원단의 종류와 장단점 2편

안녕하세요 일상이 화보가 되는 여성의류 쇼핑몰 일상화보의 MD 클레어입니다.👏👏👏

오늘은 원단의 종류에 대한 2편!

  1. 실크
  2. 니트
  3. 기모
  4. 캐시미어
  5. 가죽
  6. 캔버스
  7. 옥스퍼드
  8. 쭈리면

에 대해 알아볼게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11. 실크

@핀터레스트

  • 개요

비단으로도 불리는 실크는 견섬유입니다. 견섬유는 누에고치에서 얻는 천연 단백질 섬유예요. 이것으로 짠 천을 견직물이라고 해요. 견직물은 명주라고도 하며, 비단은 견직물 가운데 특유의 광택을 띠는 천을 가리켜요. 비단의 광택은 빛을 산란하여 프리즘과 같이 형형색색의 반사광을 만들기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 특징

중국의 전설에 따르면 황제의 아내 누조가 처음 비단을 만들었다고 해요. 비단은 원래 중국의 왕과 귀족만이 사용했지만 중국 문화의 전파와 함께 여러 지역으로 전파가 되었어요. 기원전 200년 경 한국에도 최초로양잠이 행해졌다고 합니다. 비단은 아시아에서 가장 귀한 옷감으로 취급되었고 중국의 중요한 수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해요. 고대 비단 무역의 증거로 기원전 1070년 비단을 이용한 고대 이집트 제21왕조의 미라가 있어요. 이러한 비단 무역은 한국과 일본, 중국과 인도, 중동과 북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무역로로 발전했어요. 이 무역로가 바로 비단길이라고 합니다.

  • 장점

견사를 이루고 있는 단백징들은 단백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도를 자랑하며 인체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성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실크 소재의 옷을 입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건강한 섬유로 통기성,보습성,흡습성이 뛰어나며 자체적인 온도 조절을 통해 외부의 온도와 습도의 변화로부터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게 해주는 몸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요.

  • 단점

우선 면이나 나일론에 비해 비싼 직물이에요. 세탁도 드라이 클리닝만 가능하여 세탁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직물이 노랗게 되고 특히 땀 얼룩이 생기기 쉬워요. 흡수성의 너무 좋아 액체 얼룩이 눈에 잘 띄는 경향이 있어요. 윤리적인 문제도 있는데 동물성 직물이기에 누에나 실크를 생산하는 나방에 해를 입히거나 죽는 경우도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기농 실크나 야생 실크는 윤리적으로 수집되고 있다고 해요.

12. 니트

일상화보 미스트 니트 <- 클릭시 이동

  • 개요

니트’라는 명칭은 재플리시인 ニット(knit)가 유입되어 정착한 것이라고 해요. 영어권에서는 knitted fabric 혹은 knitwear라고 합니다. 편물짜기란 실을 교차시켜 짜는 방식인 직물과 달리 실을 고리지어 짜는 방식이에요. 편물짜기로 만들어진 옷에는 스웨터, 가디건, 니트조끼, 니트스커트, 니트원피스, 저지, 터틀넥셔츠 등이 있다고 합니다.

  • 특징

스웨터에는 보통 울(wool)이 사용됩니다. 램 울은 셔틀랜드 울 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모헤어는 양모보다 광택이 있고 털이 길어 부피감이 있습니다. 대체로 가장 비싼 것은 캐시미어 소재인 경우가 많은데요, 부드럽고 매끄러우면서 조직이 고운게 특징이에요. 최근에는 여러 직물이 스웨터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어요. 아크릴 같은 화학섬유는 천연섬유보다 품질이 낮지만 울에 합성을 시키면 스웨터의 모양유지와 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해주는 이점이 있지만, 합성 섬유의 혼용율이 높은 것은 기능적으로도 스웨터의 본래 역할을 다하지 못할 뿐더러 겉모습 또한 고급스러움을 떨어뜨립니다.

  • 장점

신축성이나 유연성과 복원력이 좋으며 구김이 잘 가지 않아요. 신축성이 크므로 잘 구겨지지 않고 세탁후 다림질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지요. 직물이 다공성이라 공기 함유량이 많아서 통풍이 잘 됩니다.

  • 단점

니트 제품은 한 올의 실로 연속돼 있기 때문에 실이 끊어지거나 하면 올이 나가버리는 결점이 있어요. 스타킹에 올이 나가듯이요! 착용 중 마찰에 의해서 쉽게 보풀이 일어나기도 해요. 다만 기모의 경우는 일부러 보풀을 만들기도 해요~ 다공성으로 통풍이 너무 잘 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체온의 발산으로 냉기를 느낄 수 있어요.

13.

@핀터레스트

  • 개요

염소과 동물의 피부에서 나는 털로 만드는 섬유를 지칭하는 ‘양모’를 뜻하는 영어 단어예요. 모(毛), 모직과도 사실상 같은 표현이지요. 의류에 쓰이는 울의 경우 다른 소재도 상당수 그렇긴 하지만 촉감 같은 질의 차이에 따라 같은 울이라도 램스울, 메리노울 등 세부적으로 종류가 더 나뉘기도 합니다.

  • 특징

고대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로 추측해 보건대 고대 그리스 이전부터 입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어요. 로마시대의 황제들은 특히 영국의 모직물을 고급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 장점

소재 구조상 공기를 다량 함유할 수 있어 보온성이 매우 뛰어난 소재입니다. 또한 부드럽고 땀을 배출하는 기능까지도 탁월해요. 땀을 흡수해서 수증기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옷이 몸에 들러붙거나 무거워지지 않고 냄새도 잘 나지 않아요. 그리고 울은 동물성 단백질 섬유로 자연 분해가 되며 털이기 때문에 재생까지 가능한 친환경 소재입니다.

  • 단점

부피가 크고 무거운 안타까운 단점이 있어요. 물에 닿으면 수축이 되어 아가 옷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드라이클리닝만 해 주는 것이 좋아 세탁비용이 많이 들어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풀 ㅠㅠ 아무리 조심해서 입어도 보풀 발생을 막을 수는 없지요. 클MD는 보통 1~2년 안에 보풀이 발생하더라구요. 개인차와 니트 각각의 편차가 있겠지만요~

14. 기모

일상화보 할로 기모 맨투맨 <- 클릭시 이동

  • 개요

바지나 티셔츠 등의 옷의 섬유을 일부러 긁어서 보풀을 일게 하여 천의 보온력과 보드라움을 한층 높여주는 가공법입니다. 이 가공법을 이용한 옷들은 영하를 넘나드는 겨울철에 따뜻함과 가벼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잡은 덕분에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 특징

기모의 특징은 보온을 목적으로 원단을 긁어서 가공한다는 거예요~원단을 두꺼워 보이게 하고 그 두께만큼 보온력이 상승합니다. 기모법에는 습식 기모법과 건식 기모법이 있어요. 습식 기모법은 천에 충분한 양의 습기를 주고 가공하여 섬유가 절단되는 일이 없고 털이 잘 누워서 광택이 좋아져요. 건식 기모법은 침포 기모기가 일반적으로 쓰인다고 해요.

  • 장점

기모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보온성에 있지요. 클MD도 기모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기모는 일반 면 소재의 제품에 비해 2~3도 가량 온도가 높게 형성된다고 합니다. 기능이 좋은 기모는 솜패딩과 견주어도 비슷한 수준을 자랑한다고 하니 당연히 겨울철 최고의 소재가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아주 좋아요. 쇼핑몰에 상품을 보다보면 쭈리원단으로 제작되었던 맨투맨 등의 상품이 기모버전으로 겨울에 출시되어도 큰 가격 차이가 나지 않잖아요~ (그래서 클MD는 같은 디자인의 옷이….아하하^^;;)

  • 단점

물세탁을 하거나 마찰을 일으킬 때 색이 빠지는 단점이 있어요. 세탁시에는 항상 조심! 물빠짐과 털빠짐,보풀현상까지 종종 발생합니다. 세탁시에는 유사한 컬러의 옷과 함께 세탁해야 다른 옷의 변색을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마찰은 최소화로! 해서 세탁을 해야 조금 더 오래 입을 수 있어요.

15. 퍼 (또는 모피)

▲ 출처 : 오렌지플라워

  • 개요

퍼, 모피라고도 합니다. 퍼(fur)는 털이 있는 포유류의 가죽으로써 옷의 재료로 사용되어요. 두더지 같은 털없는 몇몇의 포유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포유류에서 모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특징

선사시대부터 추위를 막기 위해 사용되어졌던 옷의 재료입니다. 단모의 모피를 옷의 안감으로 사용하거나, 장모의 모피를 옷의 겉감으로 하여 만들기도 해요. 주로 밍크, 여우 등의 모피가 많이 사용되고 이 외에도 수달, 족제비, 너구리 등이 이용되기도 해요. 클MD는 퍼를 입지 않지만, 예전에 백화점에서 모피코트를 만져본 적이 있었는데 저는 밍크보다 친칠라퍼가 느낌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알고보니 밍크보다 더더더 비싼 모피였어요…tmi이지만 친칠라는 쥐처럼 토끼처럼 생긴 동물인데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기도 한다고 해요. 친칠라는 물 목욕은 절대 안되고 모래로 목욕을 시켜야 한다는 사실! 땀구멍 하나에서 4~500개의 털이 난다고 해요. 워낙 밀도가 높아 물로 목욕을 하면 말리기도 힘들고 제대로 안말리면 물이 털 속에 남아 피부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로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고 있지만 야생 친칠라는 멸종위기라는군요!

  • 장점

천연자연 제품이고, 인류 최초의 의류이며 천연성 덕분에 모피의 종류와 색상에 따라 다양한 개성이 표현된다고 해요. 다른 어떤 의류보다 뛰어난 보온 효과와 고가의 모피는 평생을 입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 단점

모피의 사용은 동물의 멸종을 불러일으킨다는 비판과 함께 동물 학대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모피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권에 비견되는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어요. 비싸기도 한데 옛날도 아니고 요즘처럼 난방이 잘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비싼 돈을 들여가며 구입을 하는 건 상류층만의 특권일까요? 여유일까요..모피의류를 만들기 위한 동물 포획은 금지되어 있고, 포획을 해도 수량은 한정적이고, 모피의 종류가 다양해서 자동화, 기계화가 불가하며 수공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희소성을 갖는다고 해요. 안입어..안입어…

16. 캐시미어

@핀터레스트

  • 개요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 인도 북부, 티베트, 이란 등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에서 빠진 털로 짠 고급 모직물이에요.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고 고급 의류에 많이 쓰입니다.

  • 특징

약 1000년 전 몽골, 네팔, 카슈미르에서 생산된 숄이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까지 전파되었고, 19세기 초 이집트에서 파리로 보낸 숄에 의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어요.

이후 나폴레옹의 지시로 1811년 테르노(Ternaux)가 캐시미어 염소를 이용해 원단 생산을 시작했고, 결국 1819년에는 직접 염소를 수입하는 것까지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염소의 가는 털과 굵은 털을 나누고 가공하는 게 상당히 까다로웠어요. 1890년 Dawson International에서 탈모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전보다 과정이 수월해졌고, 대중화의 기틀을 닦게 되었어요.

  • 장점

양모보다 탄성과 신축성, 윤기 등이 뛰어난 소재예요. 굉장히 고급스러운 소재 중 하나이지요. 게다가 섬유가 상당히 가볍고 가는 편이라 부드럽고 따뜻하기까지 합니다. 양모와 마찬가지로 곰팡이에도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 단점

내구성은 양모보다 약간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른 섬유와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캐시미어 100%는 보풀이 잘 생겨서 굳이 사지 않는게 좋아요. 비싼 돈을 지불했는데도 금방 옷이 망가지게 됩니다. 백화점 직원분들도 100%는 추천을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상품도 거의 없기는 하구요. 캐시미어가 함유된 의류는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잘 개어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해요. 세탁시에 일반세제는 절대 금지, 드라이클리닝을 권고하지만 사실은 30도 이하 온도의 물에서 물세탁을 하는게 옳다고 합니다. 캐시미어는 참 까다로운 소재예요.G19

17. 가죽

@핀터레스트

  • 개요

벗겨낸 동물의 피부를 일컫는 말로, ‘가죽’은 한자어 같지만 순우리말이에요. 한자어는 피혁(皮革)이라고 해요. 사람의 피부를 낮게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 특징

한자 : 皮 (가죽 피) / 革 (가죽 혁) 피는 가공하지 않은 생가죽, 혁은 무두질, 즉 가공한 가죽을 의미해요. 어른들 하시는 말씀 중 혁대라는 것이 있는데 어린 친구들은 모를 것 같아요. 혁대는 가죽혁, 그러니까 가공된 가죽으로 만든 허리띠입니다. 대표적인 사용례입니다.

  • 장점

허리띠 같은 경우 충분한 내구력과 동시에 척추 보호를 위해 탄력 또한 일정 부분이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원단으로 이를 해소하긴 어려운 편이에요. 가죽의 가격대에서 가죽만한 내구, 방습, 탄력을 가진 재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니까요. 이를 일정부분 해결한 고어텍스라는 신소재가 나오기는 했지만 역시 관리가 까다롭고 비싼 단점이 있어요. 특히 신발 같은 부분에선 딱히 대체할 소재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조가죽이 가죽을 또 제대로 대체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일단 내구성이 떨어지고 인조가죽은 유기용제와 고분자물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유발시킵니다. 물론 천연가죽 가공에서도 상당한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원단, 재료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이 그것보다 못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 단점

다양한 재질의 섬유가 등장한 현대에 가죽 옷이 갖는 장점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가죽의 경우 다양한 사치품 제작을 위해 사용되는데, 단순한 치장을 위해 수많은 동물들에게 고통을 주면서 대량 도살을 하는것은 정당화되기가 매우 어려워요. 정말로 가죽 재질이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데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 최소한 동물들이 가죽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받지 않도록 제한이라도 하는게 옳지요.

18. 캔버스

@핀터레스트(텐바이텐)

  • 개요

60수 면사로 짠 평직물 중 하나로 씨실과 날실을 한 올씩 교차해서 짜는 직물이에요. 주로 유화 등 그림을 그릴 때 사용되는 억센 직물입니다. 즉, 캔버스는 종이가 아니죠. 그림 외에도 튼튼한 직물이 필요한 돛, 천막, 캔버스백으로 사용될 때가 있고, 신발 같은 제품에도 활용되고 있어요. 유명한 별 그려진 단화 있잖아요. 대표적인 캔버스의 예 입니다.

  • 특징

조직이 조밀하고 두꺼우며 투박한 느낌이 나는 면직물로 유화를 그릴 때 종이 대신 사용합니다. 다른 소재에 비해 두꺼운 편이며 조직이 질기고 튼튼해요. 매우 실용적인 직물로 물세탁에 까다로운 점은 없지만 염색되어 컬러가 있는 캔버스는 그늘에서 말리고 다림질은 약간 덜 마른 상태에서 높은 온도로 다려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 장점

면으로 된 원단 중 가장 굵고 열의 전도도가 좋으며 광택이 적어요. 흡습성도 뛰어나 옷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신발, 천막, 미술용품으로 사용됩니다.

  • 단점

원단 특성상 세탁 후 수축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선 세탁 후에 제직을 한다고 해요. 찬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손으로 조물조물 문질러 주는 세탁을 해야 합니다.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닌 이상 이러한 단점은 우리에게 tmi 인 것 같아요. 운동화나 에코백 등의 제품에 오염이 된 부분을 위주로 가볍게 부분세탁하시는 것을 권장해요. 그리고 산소, 염소계 표백제로는 표백을 삼가야 합니다.

19. 옥스퍼드

@핀터레스트(랄프로렌)

  • 개요

옥스포드는 변화 평조직 또는 바스켓직으로 짠 면직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특히 버튼 다운 셔츠지로 널리 사용되는 면직물로 튼튼하고 시원하며, 세탁 시 손상이 잘 생기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기성이 좋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광택이 나요.

  • 특징

옥스포드란 이름은 “황소(ox)가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얕은 여울(ford)”로서 그 주변에서 발전한 영국의 도시 이름이에요. 이 직물의 이름은 옥스포드 대학생들이 이 생지로 만든 셔츠를 입고 있던 데서 생긴 것인라고 해요. 원래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어느 직물업자가 미국의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의 이름을 따서 네 가지 특징 있는 직물을 만들었어요. 그 중 세 개 대학 이름의 직물은 사라지고 옥스포드 직물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 장점

두께감이 있어 원단의 구김이 덜하고 구김이 가더라도 그 자체가 멋스러워 굳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자주 세탁을 하더라도 헤짐이 덜해 부담이 덜하게 돼요.

  • 단점

어느 원단이나 그렇겠지만 옥스포드는 세탁 후 목과 소매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단점은 애초에 딱 맞지 않는 살짝 여유있는 사이즈를 고르면 해결되는 문제네요^^

20. 쭈리면

긴팔 티셔츠 모델 착용 이미지-S1L1
페이지 여성 후드티 👈클릭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 개요

원단에 관심이 있거나 패션을 가까이 하는 분들이라면 쭈리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다이마루 종류의 원단인데 주로 우리가 많이 입는 맨투맨, 후드티, 트레이닝 복 등에 사용됩니다.

  • 특징

촘촘하여 열전도가 높아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촉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광택이 있어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해 주고요, 마찰에 강하고 구김이 잘 가지 않아 세탁 후에도 변형이 적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 장점

신축성,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보온성도 좋은 편이에요.

  • 단점

신축성이 있는 만큼 세탁 후 줄어들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쭈리 원단은 차가운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보다 오래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1편에 이어 추가 10가지 원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와…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열심히 할게요! 클MD는 이제 퇴근합니다^^ 여러분 안녕~~~ 🙂

<원단의 종류와 장단점 1편>

<원단의 종류와 장단점 3편>

일상화보 일상을 화보로 만드는 여성의류 쇼핑몰 (ilsanghabo.com)

20201125_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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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

2 thoughts on “원단의 종류와 장단점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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