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든든한 파트너 , 안내견

거부할 수 없는 든든한 파트너 , 안내견

장애인의 활동에 필수적인 파트너 안내견, 일상에서 안내견을 마주친 적이 있나요?

최근 안내견 거부 이슈가 떠들썩했었죠. 이번 이슈를 계기로 안내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별훈련을 거쳐 장애인의 활동을 보조하는 안내견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각 장애인 안내견만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안내견의 종류, 안내견으로 거듭나기까지 과정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든든한 파트너 안내견이 되는 과정 “

 

● 안내견의 종류
옷이날개 거부할 수 없는 든든한 파트너 안내견
@teamsnap

○ 시각장애인 안내견 (Guide Dog)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공인기관에서 훈련된 개

○ 청각장애인 보조견 (Hearing Dog)

청각장애인을 위해 일상생활의 전화, 초인종 등 소리를 시각적 행동으로 전달하도록 공인기관에서 훈련된 개

○ 지체장애인 보조견 (Service Dog)

지체장애인에게 물건전달, 문 개폐, 스위치 조작 등 지체장애인의 행동을 도와주도록 공인기관에서 훈련된 개

○ 치료도우미견

정신적 혹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같이 어울림으로써 기분개선, 여가선용, 치료 등을 위해 훈련된 개

 

‘ 안내견 ‘ 하면 대부분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떠올랐는데요.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그리고 치료도우미견까지 다양한 종류의 안내견이 장애인들의 파트너 로서 삶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이렇듯 장애인의 일상에 필수적인 파트너 안내견을 거부하면 안되겠죠.

 

 

● 안내견이 되기 위한 과정
옷이날개 안내견 과정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해당 과정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시각장애인 안내견 과정을 참고하였습니다.

  1. 번식 (Breeding)

가장 적합한 성품과 건강상태를 지닌 개들 중에서 종견과 모견을 선발하여 일년에 한번씩 분만을 합니다.

2. 퍼피워킹 (Puppy Walking)

생후 7주된 강아지들은 자원봉사자 가정에 1년간 위탁되어 사회화 과정을 거칩니다.

3. 안내련 훈련 (Guide Dog Training)

안내견 적합성 종합평가에 합격한 개들은 안내견 학교와 실제 생활공간에서 6~8개월의 훈련을 받습니다.

4. 시각장애인과의 만남 (Matching)

안내견 개개의 특성 파악과 시각장애인 파트너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매칭을 합니다.

5. 파트너 교육 (Client Training)

파트너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안내견이 선정되면 예비 파트너는 안내견과 함께 4주간의 파트너 교육을 받습니다.

6. 사후 관리 (Follow-Up)

안내견 분양 후 정기적으로 안내견학교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과 보행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합니다.

7. 은퇴견 관리 (Home-care for Retired Guide dogs)

노령(10세 정도)의 안내견은 안내견으로서의 일을 은퇴한 후 자원봉사자 가정으로 위탁되거나 안내견학교로 돌아오게 됩니다.

은퇴한 안내견의 파트너인 시각장애인에게는 새로운 안내견이 대체분양(Repacement)되며 물론 이 경우에도 교육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수한 안내견 양성은 강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었다는 사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들을 거쳐 파트너에게 진심을 다하는 안내견들이 대견스러워요.

  

 

🚨혹시 보행자를 도와주는 안내견들이 대견스러워 쓰다듬거나 먹이를 준 적이 있나요? 반려동물에게 대하듯 안내견을 대하면 안된다는 사실!

 

에티켓 펫 보조견 거부할 수 없는 든든한 파트너 안내견
@freepik

💡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

  • 보행중인 안내견을 쓰다듬는 등의 접촉 피하기
  • 안내견에게 먹을 것 주지 않기
  • 안내견 부르지 않기
  •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에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버스번호나 신호등이 바뀌는 것 알려주기

(버스번호나 신호등이 바뀌는 것을 주변사람의 도움이나 주변 상황을 판단해서 알 수 있음)

 

보행자와 안내견을 위해 기본 에티켓을 숙지하고, 방해는 절대 금지! 안전한 그들의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비장애인의 노력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해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보조견 등을 동반한 장애인 등의 출입을 거부하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해요. 하지만 안내견 출입 스티커가 붙어있어도 출입이 거부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법이 있어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펫 서비스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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