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품격, SS 21 크리스챤 디올 CHRISTIAN DIOR

자유와 품격

2016년, 크리스챤 디올에 7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디자이너가 출현했었죠.
바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인데요.

<SS ’21 DIOR, 자유와 품격>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그녀, 최근 2021년 봄 여름 시즌의 패션위크에서 SS 21 디올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핵심적인 개념은 무엇일까

이번에 제시된 87개의 룩으로 구성되어 있는 컬렉션은
옷을 입기에 대한 쉬움과 편안함을 통일된 개념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지구의 구석구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유와 품격” 어떻게 표현할지

어찌보면 에스닉하기도 하고
빈티지한 느낌도 들지만
자유와 품격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지구의 모든 코너로부터 영감을 받아 통합된 컨셉으로
편하고 쉽게 입어볼 수 있는 스타일을 그녀만의 표현으로 구현했습니다.

단순함 VS 화려함

“웨어러블하다.”

한 눈에 보아도 Easy Look 이라는 게 느껴지는데요.
여성분들이라면 단 한 벌의 드레스,
즉 원피스를 입는다는 것에 대해서 편안다는 점에 공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여러 가지를 고민할 필요 없이, 하나를 입는 것으로
모든 룩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간편하기 때문인데요.

위처럼 원단 자체의 패턴은 화려해보이지만
단순한 쉐입와 딱 떨어지는 선을 보여주고 있는 쓰리피스 룩부터 시작해서

흔히 볼 수 없는 컬러감

단 한 벌의 드레스를 입어도 여러 쥬얼리와 악세사리의 매칭을 보여주면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자유와 품격까지 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답니다.

자유와 품격은 아이템의 활용하여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느낄 수 있겠지만 우아한듯 하지만
공통적으로 매칭된 헤어밴드나 벨트, 샌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단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원피스는 편해 보이는 라인과 가벼운 소재로 똑 떨어지면서 볼드한 펜던트 목걸이와 귀걸이까지 매치해
전체 룩을 연출했는데요.
힘이 있는 여성의 모습, 동시에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한 이미지,
그리고 옷의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아함이 돋보이는 컬러 선택

화려한 패턴의 원단이나 색감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드레이핑을 활용해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스타일리쉬한 한 벌을 완성했어요.

마찬가지로 라이닝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편안한 샌들을 착용했고
목걸이 두개의 매칭, 헤어밴드, 언밸런스 귀걸이를 통해 꾸며
자유와 품격을 갖춘 우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가방에도 포인트가 확실해요

때로는 키치하게 자유와 품격을

여러 룩을 통해 만들어진 공통된 아름다움 속에서
투피스를 활용하고 가방까지 추가로 두어
20대 초반의 여성도 입을 수 있는
키치한 느낌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블랙과 골드의 조화

라운지웨어를 연상시키는 자켓과 미니멀한 가방
한 눈에 봤을 때 심플하지만
만약 이 옷차림에 하이힐을 신었다면, 화려하게 다른 악세사리를 매치한다면
전혀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낼 거라 예상할 수 있죠.

자유와 품격, 끝으로-

많은 사람들은 행동 양식, 습관, 의식 절차의 변화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 세상 속에서 우리의 영혼도 변해가는데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자유와 품격 전부를 아우르며

새로운 개인의 스타일을 제시했다는 것,
옷 한 벌을 두고 무한한 상상력이 동원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또다른 브랜드를 구경해보시려면 옷이날개에 방문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osiswing/22221274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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