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 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남성 패션 쇼핑몰 우일신의 클레어 MD입니다. 클MD는 무한도전 광팬인데요~ 유재석님도 정말정말 좋지만 저는 홍철님도 정말 좋아해요~ 항상 자신있는 모습과 자유분방한 느낌의 스타일이 정말 매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해요.
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
예전에 대학교 1학년 때 방송 때문에 노홍철님께서 저희 학교에 오신 적이 있었는데요~ 행사가 끝나고 노홍철님께서는 그 앞에 모인 그 많은 분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저도 물론 사진을 찍었어요!! 진심으로 인성이 정말 좋으신 분이었어요!! 짜증이 날 법도 한데 계속 웃으시는 모습에 저 반했잖아요..

이건 싸이월드를 할 때의 사진인데 백업해 두었던 건가 캡쳐해 놓았던건가 무튼 카카오스토리에 비공개로 해 두었던 사진이에요. 비공개의 이유는 화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그래도 앳되긴 하네요^^
매일 화장하고 학교에 갔었는데 하필 이 날따라 노홍철님 학교에 오셔가지고…예고라도 해 줬으면 예쁘게 하고 등교했을…그래봤자 그 얼굴이겠지만요^^(화장을 했어도 지금은 얼굴을 가렸을 것 같아요…^^;옛날 사진은 부끄부끄;;)
암튼 그 이후 로 언젠가(사실 몇 년 안됨…) 노홍철님의 인스타를 팔로우 하게 되었고, 이태원의 철든책방 시절부터 지금 홍철책빵까지 계속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중입니다.
2016년 노홍철이 들어있는 책방, 철든책방을 오픈하게 되었고, 2019년 10월 홍철제과에서 그 해 12월 홍철책빵으로 영업신고증까지 내며 지금의 홍철책빵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홍철책빵은 법인회사인데요, 클MD는 법인명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주식회사 노홍철천재



정말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ㅋㅋㅋ 정말 이런 발상은 노홍철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어느 덧 2021년이 밝았고, 노홍철님의 인스타그램에 빵 사진이 업로드 되면서 3500개 한정으로 빵을 주문받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와우~ 가는거야~~~~
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주문을 받으신다고 했고, 게시물이 업로드된 그 날 바로 주문을 했어요! 홍철님께 답장이 왔고, 주문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를 해 주셨어요. 깜빡하고 있다가 4일 후에 1세트에 대한 금액을 입금을 했고, 입금을 하고 나니 제주도로 이사간 클MD의 베프가 생각나는 거예요ㅠㅠ 그래서 한세트 더 주문가능한지 여쭤봤어요.
추가주문 가능쓰!! 제주도 배송비 알려주시면 1세트 가격 또 입금할게요! 했더니 제주도 배송료 비용도 똑같이 받는다고 하셔서 감동의 쓰나미에 정신을 잃었습니다. 역시 멋진 사람……♥



어제 퇴근하는 길에 문 앞에 택배가 뙇~
이게 뭐지??? 하며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보다가 어머!! 노홍철님!!! 홍철책빵!!! 드디어 왔구나~~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개봉전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홍철천재…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실물을 접하니 당황하면서도 내 손에 들어왔다는 것에 기쁨!!
근데 이게 철든 책방할 때 신발주머니로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의 멘트가 사실 잘 기억 안나요. 탐이 난다…하는 생각만 있었거든요. 막상 내 손에 들어오니 고이 모셔둬야 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 신발 주머니(?)를 걷어보니 홍철님이 방긋 웃고 계시네요! 아 좋앙~



뽁뽁이를 걷어내고 노홍철 천재 신발주머니와 빵 철제 상자를 같이 찍어 보았어요



뽁뽁이를 벗기다 발견한건데 뒷면에는 하고 싶은거 하세요! 라는 멘트! 하지만 현실에서는 위험성이 높은 발언일 수 있어요…마음만 받겠습니다.



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
뚜껑을 열면 빵 보관법이 나와요! 화학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으며, 신선한 재료만으로 건강하게 빵을 굽습니다. 당일 드실 양은 상온 보관해 주시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 후 상온에서 해동하여 드시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클MD는 맞춤법에 민감한 편인데 맞춤법이 다 맞는 것 같아 그마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짜잔~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있었어요~ 파운드 케이크라 일회용 칼까지 넣어주신 모습에 무~한 감사!!
그보다 스티커 아까워서 어떻게 쓰지…



스티커가 광이 나는 재질이라 각도 조절하며 홍철님 얼굴이 잘 나오게 찍어 보았어요~~
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
1.그린티 파운드 케이크






그린티 파운드 케이크입니다. 컬러감은 짙은 녹색? 느낌이고 그냥 봐도 이건 녹차맛이겠구나 했어요~ 이거 맛있어요~ㅋㅋ 단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클MD에게 적당한 맛이었어요~
2. 코코넛 파운드 케이크






코코넛맛 파운드 케이크입니다. 이건 남친이 먹어보고 싶다길래 개봉하지 않았어요. 홍철님의 말씀대로 바로 냉동실로 꼬우~
3.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초코맛입니다. 와 이건 진짜…노홍철님의 개인 취향이 완전히 녹아있는 맛이었어요. 단걸 좋아하지 않는 클MD에게는 너무나 단맛이었어요. 벗…해장용으로 굿굿!! 술먹으면 빵도 땡기고 단 것도 땡기는데 이게 정답이더라구요~ 아껴먹을 거예요!



세 개의 빵을 꺼내보니 바닥에 써 있는 멘트…
A-yo! 쉽지 않겠지만 꼭 하고 싶은 거 하시길!!! 뿅!
왠지 위로가 되는 문구입니다.



뿅!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시는 것 같은 노홍철님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보니 오토바이에 빠지셨던데…정말 멋진 라이프를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이게 법인명!! 노홍철천재!!
진짜 노홍철님은 천재가 맞는 것 같아요~ 돌+아이라고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정신으로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고 계신 것에 대해 항상 존경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폰트가 노홍철님과 왠지 잘 어울립니다!)



IF IT’S NOT FUN, WHY DO IT?
재미없는데 왜 해? 이건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노홍철님의 집에서 촬영했던 촬영분 중에 거실 소파 위 벽에 있던 레터링입니다. ^^(은근한 노홍청 빠순….)
벗 재미없어도 해야하는게 회사 생활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래도 재미있어요~ 제가 소싱한 상품들이 날개달린 듯이 팔리면 날개라도 달고 사무실을 뛰어 다닐 것만 같거든요. 몇 번 흥분한 적이 있습니다(ㅋㅋㅋ)



와우~ 인스타에서 캐릭터 투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이거였나 ㅋㅋㅋ 클MD도 투표에 참여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그냥 그 때의 기분대로 투표했으니까요~ 4개 정도의 후보가 있었는데 뭘 선택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선물할 때 주라고 신발주머니를 같이넣어 주셨나 했는데 케이스는 부직포 봉지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다른 곳에 활용해야 겠어요.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뚜껑을 열었더니 뙇~!! 3종 케이크가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커피 또는 우유와 함께!! 꿀맛 보장!!



재택근무 하는 날이라 카누 커피 3봉 투하 ㅋㅋ 100봉짜리 사면 텀블러 준대서 샀어요…마침 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린티 파운드 케이크! 색깔 넘 이쁩니다.



초코 파운드 케이크! 먹고 싶죠? 초콜릿이 군데군데 덩어리로 들어가 있어요.



초코는 사실 단면을 썰 때에 무너지는(?) 부분이 있어서…잘못 만들었나…했는데 알고보니 초콜릿 덩어리 때문에 ㅋㅋㅋ



와우~ 점심시간!! 드디어 열두시!! 열두시 땡! 하자마자 마트에 가서 우유를 사왔어요~ 스타벅스 컵 예쁘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제주도로 이사간 베프네 놀러 갔다가 스벅에서 사왔어요 ㅎㅎ(이 때만 해도 마스크 안끼고 다녔답니다~)
스타벅스 제주 완전 굿굿! 뒷면에는 해초 위에서 해녀분들이 헤엄치고 계십니다! 코코넛을 제외한 그린티와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를 세 조각씩만 잘라서 점심 끼니로 떼우려고 합니다.



적게 잘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식탐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식탐을 좀 부렸네요. 근데 솔직히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초콜릿 케이크가 헤비하긴 합니다. 노홍철님만 가볍게 드실 수 있는 느낌!! ㅋㅋ
하지만 몇 시간 후 해치웠어요. 술 마신 후에는 정말 초코 케이크가 입맛에 당기겠더라구요!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던 홍철책빵 여행 3종 케이크 세트에 대한 리뷰였어요^^ 어떠셨어요? 먹고 싶지 않으셨어요? 저는 내일 또 먹을건데~~^^
epilogue
아 근데 저 두조각을 테이블에 두고 외출했다가 들어왔는데, 딱딱해져 있을까봐 걱정했거든요. 처음에는 부드러운 식감이었는데 그런데 몇 시간 후에는 살짝 바삭한 감이 있어서 이것도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왠지 오늘은 가벼운 글을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남자 패션 쇼핑몰 우일신의 클레어 M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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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러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