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시대에도 빛나는 악세사리 연출법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출의 범위가 좁아지는 만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악세사리.

마스크를 착용해도 악세사리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지금 시대에 걸맞게 가장 많이 찾는 악세사리 중 하나이다.
색색의 끈을 꼬아 만든 스트랩이나
반짝이는 비즈, 나만의 커스텀 스트랩 등 다양하다.

처음에는 스타일을 더해주는 아이템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제는 나만의 멋스러움을 표현해주는 악세사리가 되었다.

베이직한 브이넥 니트 또는 목까지 올라오는 폴라 니트 등
룩에 맞추어 목걸이를 레이어링 해주어
악세사리로 그 날의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다.

넥을 타이트하게 감싸주는 초크와
쇄골 라인을 따라 내려오는 베이직한 길이의 목걸이,
그리고 롱한 길이감의 목걸이를 매치해보자.

심플한 디자인의 목걸이와
포인트를 주는 목걸이를 조화롭게 레이어드해주면
더욱 멋스럽게 악세사리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와 마스크 시대가 바꾸어 놓은 일상으로
편안한 옷 차림을 찾게 되는 요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귀걸이로 나만의 스타일 포인트를 주어보자.

귀걸이 하나 만으로도 180도 달라지는 분위기.
어떤 귀걸이가 좋을까?

원 터치 이어링
고리처럼 생긴 귀걸이로 마스크 줄에 거슬림이 없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볼드한 이어링
귓볼에 달라 붙는 귀걸이로 다양한 모양의 이어링으로 연출해주어
무게감이 느껴지는 쉐잎으로 반짝이지 않아도
룩의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어떻게, 어느 위치에 착용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위 사진의 스타일처럼 큐빅과 쥬얼리의 컬러 톤을
균일하게 매치하여 무심코 넘길 때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이어링들이
마스크에도 빛나는 나만의 스타일이 되어줄 것이다.

헤어 밴드와 헤어핀은
화려한 장식이 없이도 소재와 색감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헤어의 길이에 맞는 헤어 장식과 스타일링이 더해지면
훨씬 다채로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또는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컬링의 웨이브 스타일에 집게핀을 포인트로
네츄럴한 멋을 더하는 것은 어떨까?
반묶음이나 무심코 꼽은 듯한 스타일링과 함께 악세사리를 한다면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분위기가 더해질 것이다.

방 안에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악세사리를 꺼내보자.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집에서도 예쁜 홈웨어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