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바랜 옷, 남은 술로 되살리는 방법

색 바랜 옷 먹고 남은 술로 활용해보자!

색 바랜 옷 말끔하게 해결 해주는 방법! 집에서 한 잔하고 남은 술을 아까워도 어쩔 수 없이 버리고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요. 바로 ‘세탁 시 활용’ 하는 법! 물이 빠지고, 뻣뻣하고, 색이 바랜 옷, 얼룩 등 다양한 세탁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거예요
셀프로 누구나 쉽게 옷을 되살리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색 바랜 옷, 소주 활용하기

색 바랜 옷, 오염 되고 물 들은 와이셔츠를 소주를 이용하여 되살려보자
출처 ㅣ 구글 이미지

1) 뻣뻣한 섬유를 부드럽게

세탁 시 섬유 유연제가 떨어졌다면? 남은 소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소주를 활용하면 옷에 배어 있는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데요.

그 이유는 에탄올 성분이 섬유 부드럽게 해주면서, 살균과 탈취 효과까지 발휘한답니다. 혹시 소주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신 다면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으니 맘껏 사용하셔도 돼요!

2) 물 들은 옷을 원래대로

간혹 흰색 옷과 색이 있는 옷을 함께 세탁해 흰옷에 물이 들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소주와 비누를 준비해 주세요!
먼저, 물 들은 부분이 푹 젖을 만큼 소주를 부어주고, 비누로 오염된 부분을 살살 문질러서 닦아내 주세요. 일반 비누보다 세탁비누를 사용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2. 색 바랜 옷, 화이트 와인으로

색 바랜 옷 레드와인 얼룩을 지워 주는 화이트화인
출처ㅣUnsplash

레드 와인 얼룩 지우기

모처럼 분위기 좋게 친구들과 한 잔 마신 레드와인, 실수로 옷에 흘렸다면 화이트 와인이 필요해요. 전용 클리너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와인 클리너를 소지하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잖아요.

레드 와인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을 갖고 있는 화이트 와인과 만나면 중화 작용을 일으켜 레드와인의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줘요.

레드 와인이 묻은 부위에 화이트 와인을 묻혀 주고, 살짝 문질러서 흡수시켜 주세요! 그리고 세탁이 가능한 소재라면 세탁기로 돌려주시거나, 손 빨래로 세탁 해주면 된답니다.

3. 맥주로 활용하자

색 바랜 옷 청바지 맥주로 복구하자
출처ㅣ구글 이미지

1) 색 바랜 청바지 원상복구

청바지는 변색이 잘 되진 않지만 오래 입으면 색이 바래지는데요. 이때는 맥주로 복구할 수 있어요.

맥주를 청바지가 잠길 정도로 부어준 뒤, 10분 정도 담가 주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헹궈 내면 끝! 건조할 때는 집게로 집어서 걸어주면 된답니다.

2) 물 빠진 검은색 옷 원상복구

물이 빠져버려 검은색이 보이지 않을 때, 맥주 한 캔만 준비해 주세요. 검은색뿐만 아니라 어두운 색깔의 옷이라면 모두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그 원리는 맥주의 주원료인 ‘홉’이 손상되버린 섬유의 조직을 복구 시켜주어서 물이 빠져버린 부분을 고르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물 빠진 검은색 옷이 잠기게 맥주를 부어 주고, 1시간 정도 담가 놔준 뒤에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맥주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군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주면 된답니다. 세탁기를 돌릴 때 헹굼 단계에서 넣어줘도 좋아요!

옷가게에 많은 옷이 진열되어 있다
출처ㅣunsplash

처지 곤란한 남은 술로 새것 같은 옷 만드는 방법,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해요. 굳이 세탁소를 이용하지 않아도 집에서 이염되고, 색 바랜 옷을 관리할 수 있으니, 아끼는 옷이라면 무턱대고 버리지 말고 시도해 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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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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