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남성 컬렉션 브랜드의 첫 뮤즈 송민호

송지오와 송민호

송지오 인터내셔널이 엠베서더이자 뮤즈인 가수 송민호와 함께한 최상위 컬렉션 레이블인 송지오 (SONGZIO)를 선보였다.
송지오는 송지오옴므(SONGZIO HOMME)와 하이 스트릿 라인 지제로(ZZERO)에 이은 3번째 브랜드이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라인업중 최상위 수준의 원단과 디자인을 활용한 최고가 라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자이너 송지오는 검은 두눈 “BLACK EYES”를 통해서 아방가르드(Avant Garde), 꾸뛰르(Couture), 동양(Oriental) 세 가지 키워드를 표현해내고 있다.

송지오가 제시한 세가지 키워드를 듣기만해도 그가 생각난다. 위너의 멤버이자 솔로 활동 예능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송민호이다.

송지오 브랜드 옷을 입은 송민호 화보컷
출처: SONGZIO Official Website

과거 송지오 디자이너가 파리 및 런던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모든 의상을 젠더리스(gender-less)로 제작해 ‘양면성’이라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표현했다.

송지오가 처음 선보이는 2021 봄, 여름 컬렉션의 주제는 ‘질서/무질서’, 서로 반대되는 개념을 원단과 디자인을 통해 풀어냈으며, 블랙 아이즈(black eyes)를 앰블럼으로 활용했다.

송지오 브랜드 터틀넥을 입은 송민호
출처: SONGZIO Official Website

송지오가 그를 앰배서도로 결정한 이유는 송지오 의 세계관 속 주인공 ‘도령’이라는 이미지 때문.
“섬세함과 과감함, 감성과 이성, 동양과 서양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가상 속 인물 도령”
평소 래퍼, 아티스트, 예능인 등 다양한 면모와 다양한 끼와 패션과 음악적 능력의 매력을 갖춘 그의 이미지와 브랜드의 뮤즈 ‘도령’의 연관성에 착안을 했다는 점이 신선하다.

또한 송지오는 송민호를 브랜드 엠배서더로 선정함으로써 CLASSIC 과 TREND라는 또 하나의 양면성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 패션 디자인의 전통과 가치, 방법론을 지켜온 디자인 하우스 송지오와 과감하고, 빠르고, 재미있는 트렌드를 형성해내는 송민호가 만나 새로운 양면성 또한 볼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이번 송지오 첫 컬렉션의 화보를 통해서 송지오 가 제시한 세가지 키워드를 잘 염두해서 화보를 보면
그들 브랜드의 철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송지오 모자와 후드티를 입은 송민호 화보컷
출처:출처: SONGZIO Official Website
남성들의 뮤즈이자 송지오의 뮤지이기도 한 송민호


이때까지 송민호가 본격적으로 뮤즈로 나선 브랜드는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송지오 첫 컬렉션이 자신의 패션 철학과 부합해서가 아닐까 싶다.
송지오 첫 컬렉션 상품들은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볼 수 있다고 하니 늦기전에 구경하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 송지오와 함께하는 송민호의 시너지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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