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만들기 좋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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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요리를 만든다니.
엄마들에겐 이리저리 어질러져있는 주방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깨닫고는
“엄마 요리할 동안 TV 보고 있어”라며
TV의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유튜브를 보여주며
엄마들은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와 엄마가 요리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
Pixabay

그렇다면 정녕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저녁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없는 것인가?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함께 만들기 좋은 요리

1.샐러드

채소, 메추리알, 방울 토마토, 치즈로 버섯 모양으로 예쁘게 데코레이션한 샐러드.
Pixabay

엄마도 아이도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요리이다.
야채를 깨끗히 씻어주고 방울토마토와 다른 토핑을 올려주어
드레싱을 뿌려주면 끝.

드레싱도 직접 만들어 보자.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를 1:1 비율로 만든 발사믹 드레싱이나
요거트, 마요네즈, 레몬즙, 꿀로 만든 요거트 드레싱 등
재료를 섞는 것 뿐인 레시피이지만
아이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의 도움 없이
직접 만들어 본 첫 경험이 될 것이다.

옷이 다 젖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른척 넘어가 주는
엄마의 센스도 잊지 말기를.

2.잡채

피망,버섯,당근,파프리카,소고기 등으로 만들어진 잡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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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한식 요리 잡채!
그만큼 준비할 재료가 많으므로 아이가 오랜 시간 요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 중 당근, 고기, 양파와 같이
칼질이 어려운 재료는 엄마가 준비하고
아이가 쉽게 칼질할 수 있는 부드러운 재료들인
피망, 파프리카, 버섯은 아이에게 맡겨보자.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 자른 야채들.
Pixabay
  • 날카로운 칼은 아이에게 위험하므로 플라스틱 빵칼을 이용하면 좋다.

아이가 재료를 다듬을 동안 준비한 삶은 당면을 준비한다.
이제 볶아낸 재료들과 당면을 큰 용기에 넣고
소스와 함께 버물이도록 도와주자.
맛을 보며 “소스를 더 넣을까?”, “간은 어떠니?”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

  • 당면을 삶거나 썰은 재료를 불에 볶을 때에는
    보호자의 보호 아래 함께 하거나 아이가 불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자.

3.해물토마토치즈 오븐파스타

일반적으로 프라이팬에 볶아내는 방식의 파스타가 아닌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하는 레시피이다.

아이가 재료를 이용하여 맛있는 피자나 파스타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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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새우, 오징어와 토마토 소스, 피자 치즈, 삶은 파스타 면을 준비한다.

  • 면을 삶을 때, 반 정도만 익혀주는 것이 좋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 전용 용기 안에
삶은 면을 가장 아래에 두고 토마토 소스를 충분히 올려준다.
해물들로 예쁘게 꾸며주고 피자 치즈를 솔솔솔 뿌려준 후,
오븐에 180~185도의 온도에서 25분 익혀주면 끝.

아이가 해물들로 토핑을 올릴 때, 다양한 모양으로 올려주도록 하면
더욱 즐겁게 요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요리 방법이 비슷한 피자도 함께 곁들여 보는 것도 추천한다.

Pixabay

이렇게 엄마와 아이가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아이는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유로운 푸드 데코레이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엄마에게는 조금은 힘든 식사 준비 시간이 될지 모르지만
아이에게는 엄마와 함께 준비한 음식들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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