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서 오는 갈등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착용을 하는 문화가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믿고 쓰던 마스크가 ‘가짜 마스크’라면 많은 충격을 받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며칠 전 무허가 공장에서 마스크 1000만 장을 만든 뒤 의약외품 KF 94 마스크로 포장지를 바꿔치기 해서 판매할 일당이 적발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소비자가 직접 신고해서 수사가 이루어졌는데요. 더 이상 속지않는 정품 마스크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퓨어블루, 휘퓨어, 클린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중에 실제로 허가를 받은 정품인게 있고 가짜마스인게 있습니다. 정품과 가짜는 생김새가 교모하게 다릅니다. 포장지를 바꿔치기 했기 때문에 뜯어 보기 까지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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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은 정품은 마스크 앞면에 ‘엠보’ 올록볼록 들어간 모양이 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가짜 마스크에는 원형 엠보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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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은 코 중앙 부분이 반원 형태의 디자인이며 반면에 가짜 마스크는 파인 부분없이 평평한 디자인 입니다.
그리고 엠보사이의 간격도 서로 다른데요. 진짜 마스크에는 엠보 사이가 귀 끈 너비 정도로 넓고 가짜 마스크는 귀 끈 너비보다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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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에 닿는 부분이 정품은 반원 디자인이며, 가짜 마스크는 평평한 디자인 입니다.
엠보를 살펴보면 정품은 점선 형태의 엠보이고 귀 끈 부분이 엠보가 두줄입니다. 가짜 마스크는 엠보가 원형이며 귀끈 부분에 엠보가 한 줄 입니다
가짜 마스크 환불과 신고하는법
포장지를 뜯어 가짜마스크로 확인이 된다면 환불이 가능합니다. 전자상거래법 제 17조 제3항에 따라 구매 시점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환불을 요청해야 합니다. 가짜 마스크가 확인 되었다면 제조사 또는 구매처에 문의를 해보아야 합니다.
가짜 마스크 등 유통, 판매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에서 신고가 가능합니다.
신고 번호 : 02-2640-5067
그렇다면 가짜마스크는 성능이 좋지 않을 것일 까요?
새 마스크를 버리는 것은 아까울 것입니다. 아직 식약처에서는 가짜 마스크의 성능을 소비자에게 가이드를 제시한 상황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취재진을 통해 마스크 공장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영상에서는 마스크가 바닥에 뒹굴고 있고 짧은 시간에 대량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공정을 거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건강을 위해 착용하는 것인데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과감하게 처분하는것은 추천드립니다.
가짜 마스크를 구별하는 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내 마스크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지난 6월~10월까지 제조된 가짜 마스크는 무려 1002만 장 입니다. 이중에 402만장은 시중에 유통 판매된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600만 장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사용하는 마스크 꼭 체크해서 건강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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