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 입으면 끝? 립스틱도 같이!
옷을 입고나면 왜인지 모르게 얼굴에 하는 화장도 옷의 무드를 따라가야만할 것 같죠. 요즘에 화장품들이 출시될 때 톤 별로 다양한 색깔과 톤의 범위를 넓혀 출시하시는 것 아시나요? 옷의 톤에 맞춰 화장을 한다면 더더욱 완성도 있는 하루가 될 거에요. 그런데, 화장품이 한두개가 아니라 어떤 톤에 어떤 화장품을 매치해야 좋을지 고민하기도 하죠. 그리고 화장품 종류도 정말 많아서 고민이 많은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톤이 확실하게 갈리는 립스틱으로 주제를 잡아 봤어요. 범위를 넓게, 추천은 명확하게 옷에 따른 립스틱 추천 해드릴게요!
1. 옷만 입으면 끝? 특히나 밋밋한 올블랙착장. 강렬한 립스틱으로!
– 색깔 매치하는 게 귀찮아서 혹은 검정색을 너무나 사랑하는 블랙러버라서 올블랙으로 착장을 맞추고 싶은 날이 있죠. 그런데 옷을 입고보니 너무 밋밋하거나 예뻐보이지 않는다구요? 그럴 때는 립스틱 색깔의 채도를 확 높혀보세요.
– MAC : ALL FIRED UP / CHILI / RUBY WOO -> 이 세개의 립들은 채도가 높은 립이에요. 올 파이어드 업은 쿨톤이 포인트로 쓰기 좋은 퍼플끼 낭낭한 레드, 칠리는 유명하죠? 웜톤의 1순위 립, 루비우는 모두가 톤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컬러에요.
– 각자 톤에 맞게 립스틱을 바르면 올블랙 착장과 어우러져 백설공주 같은 매력을 뿜어낼 수 있게 될 거에요.
-주의할 점은 너무 새빨갛게 바르다 보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내 입모양에 맞게 오버립으로 바르거나, 베이스를 깔고 입술 안쪽에 그라데이션으로 바르는 팁 잊지 않기!







2. 옷만 입으면 끝? 톤도 생각하자! 톤이 분명하다면? 베이스 립스틱도 같이!
– 머리색도 갈색, 옷도 베이지색. 나는 누가봐도 웜톤인데 어떤 립을 발라야할까? 혹은 나는 파랑이랑 보라색이 잘 어울리고 머리는 아주 까만 흑발이야! 쿨톤립은 뭐가 있지? 고민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 거에요.
– 옷이나 헤어의 색깔이 분명한 톤을 가지고 있다면. 톤에 맞춘 강렬한 립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립의 베이스에요. 베이스립은 포인트 립의 색깔과 매력을 더 돋보이게도 해주지만, 얼굴 전체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아주 중요한 아이랍니다.
– 그래서 두번째로는 톤별 베이스립을 가져와봤어요. 만약 내가 웜톤이다 하시는 분들은 웨이크메이크의 루즈건 제로 미스터 베이지와 빅보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미스터 베이지와 빅보스는 한겹 두겹까지 바르면 베이스립으로, 세겹부터 풀립으로 바르면 그것 자체로 포인트가 되는 다재다능 립이에요. 그만큼 웜톤 분들이 바르시면 분위기가 성숙해보이거나,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찰떡립이 될거에요.
-만약 내가 쿨톤이라면 에스쁘아의 꾸뛰르 플루이드 벨벳의 세레나데를 추천해드릴게요. 원래 오늘은 립스틱만 추천해드리려고 했는데 세레나데라는 컬러만큼 쿨톤 베이스립 역할을 잘 해내는 제품을 없는 것 같아서 추천템에 끼워 넣었답니다. 쿨톤 베이스립이라고 해서 푸른끼가 잔뜩인 립은 아니어서 웜톤 분들도 화사한 얼굴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쿨톤 얼굴을 더 화사하게 밝혀주고 그 위에 올라가는 포인트립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랍니다!






옷이 너무 다양해서 화장품이 너무 다양해서 어떤 것을 입거나 바를까 고민하는 것보다. 이 옷에는 이런 화장, 이 화장에는 이 옷. 이렇게 나만의 공식을 만들어두는 것이 더 편할 거에요. 그리고 많은 경우들 중 하나를 고르는 것보다 경우를 줄이면서 내 개성을 찾아가는 게 어쩌면 더 편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 편한 방법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거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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