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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백화점 정식오픈!

더 현대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이

2월 26일 정식 오픈했다.
서울 최대 백화점이라는 명성과 함께
여의도에 구름같은 인파가 모이고 있다.
주말에는 비교적 한산했던 여의도에
여의도 현대백화점 이 들어서면서
여의도 일대에 인구가 몰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와 오프라인 매장의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대규모 투자는 말이 많았다.
현대백화점은 더 현대 서울과 지난해 11월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6029억원을 쏟았다.

이번 3.1절 연휴만해도 무려 100만명이 몰렸다는 여의도 현대백화점을 살펴보자.

1.서울 최대 규모, 여의도 현대백화점

여의도 현대백화점 외관
@현대백화점

여의도 현대백화점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2만 7000평에 달한다. 서울의 백화점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세계 유명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 경의 건축 철학이 담긴 초현대적인 건출물로서,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의 자적색 기둥과 단청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했다.

2.리테일 테라피

@현대백화점

리테일 테라피: 쇼핑을 통한 힐링
이라는 개념을 적용한 신개념 백화점이다.
더 현대 서울은 파격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을 차별화 했다. 방문해서 보면, 기존 백화점처럼 매장이 판매만을 위해 일렬로 빽빽히 들어서있는 모양이 아니다.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 구성과 매장별로 독립성이 강하여 그 색이 뚜렷하다.

그리고 고객에게도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더 현대 서울’ 이라는 명칭으로 ‘백화점’을 제외시킨 것도 인상적이다.

3.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현대백화점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상품 판매 공간의 매장 면적을 줄이고, 고객이 편하게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는 전체 영업 면적 가운데 매장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51%로, 나머지 절반은 실내 조경과 고객 휴식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약 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과 천연 잔디가 펼쳐진다.

이게 더 현대 서울의 가장 큰 차별화가 아닐까 싶다. 내부는 마치 식물원을 연상케 하여, 초록초록한 나무와 풀, 녹색 공원으로 꾸몄다. 쇼핑을 하다가 언제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4.면과 선의 균형

@현대백화점

내부설계는 정말 특이하다.
가장 상층에서 건물 전체를 내려다보면 장관이다. 곡선을 잘 활용하여 기존에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흐름을 단숨에 볼 수 있다.

그리고 20여 미터의 높은 유리천장에서는 자연 채광이 그대로 들어와 빛과 자연의 조화가 이루어진다. 햇빛으로 인해 실제 숲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5. 명품이 없는 백화점

@에펨코리아

현대백화점의 다른 지점과 다르게, 더 현대 서울은 3대 명품이라 불리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매장을 유치하지 못한 채 오픈했다.

원래 샤넬이나 루이비통 매장이 입점했을 법한 정문 양쪽에는 프라다와 버버리 매장이 자리했다.

이는 지역상권과도 관련이 깊다. 여의도가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주말 유동인구가 적어서, 명품 브랜드 측에서 입점 의사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6.테이스티 서울

@https://blog.naver.com/dolbagae0809/222260932342

MZ세대들을 제대로 겨냥했다.
여의도 오피스 상권에 위치하여 직장인들을 겨냥하기도 하였고, 쇼핑 이외의 것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 1층에는 축구장 2개보다 넓은 식품관 ‘테이트시 서울’이 들어섰다.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핫한 ‘블루보틀’과 ‘에그슬럿’은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

현재는 인파가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차량진입부터 제대로 둘러보는 것 까지
시공간적인 제약이 크다.
평일이나 조금 오픈 여파가 누그러드렀을 때쯤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맛집 리스트 보기>

<아르켓 ARKET, 더 현대 서울에 아시아 최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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