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TORY BURCH SPRING 2021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토리버치 2021 SPRING READY-TO-WEAR


21년 봄을 위한 새로운 컬렉션을
서부 메사추세츠의 핸콕 쉐이커 빌리지에서 촬영했다.
“아름다움은 실용성 안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 격언을 가이드로 삼아 새로운 룩을 제시했다.

화이트&블랙의 원피스

토리버치 RENEWAL

토리버치는 펜대믹 현상의 초반 시기를 맞이하고 나서
사무실로 돌아가기까지 천천히 적응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하나의 ‘부활’, ‘재개’로 삼았다고 묘사했다.
회사를 시작한 뒤 15년 동안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느끼는 사건이 됐다고 말했던 토리버치!

토리 효과인지, 락다운 상태가 야기한 변화인지,
패션이 미니멀리즘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인지
그 세가지 모두 다 해당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이번 시즌 룩을 통해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

프린지 장식의 주황+노랑 빛의 구슬이 포인트

토리버치 포인트 ‘프린지’

프린지는 우리에게 흔히 히피 또는 집시 문화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러나 활용된 다양한
프린지는 자연스러움과 멋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옐로우&오렌지 빛깔의 구슬이 얽혀
완성하고 있는 룩이다.
발목의 포인트로도 활용되어 있다.

토리버치의 수트, 키치한 클러치

오렌지&옐로우 금빛 구슬

구슬의 존재는 백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정갈한 셋업 수트와 함께
매치한 클러치에도
달려있는 구슬을 볼 수 있고
활용된 프린지 역시 눈에 들어온다
자칫하면 무난할 수 있는 룩인데, 가방 하나만으로 특별해보이게 되었다.
모델의 헤어스타일도 콘로우 형태로 땋아져 있는데
뒷 부분의 프린지를 형상화한 꼬랑지 머리까지
모두가 조화를 보여준다.

오리엔탈 느낌의 셋업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편안함을 상징하는 플립플랍, AKA 쪼리

쪼리라고 흔히 부르는 이 신발,
엄지와 두번째 발가락 사이에 스트링이 있어
끈을 그 사이로 끼워서 신는 신발을 부른다.

수트 하나에도, 드레스 한 벌에도
플립플랍을 매치하여 조금 더 편안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움은 실용성 안에서 휴식을 취한다”라는
쉐이커의 격언을 따라
그를 구현해주는 좋은 장치로 보인다.

토리버치 로고의 향연

컬러로 연걸고리를 만들다

이 룩에서도 결코 플립플랍은 빠지지 않았다
선글라스부터 시작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리버치 로고로 범벅되어 있다
앞서 보았던 오렌지&옐로우 빛깔의
구슬과도 이어지는 색상이다
다만 그들의 존재는 보이지 않고
그를 대신하는 큰 펜던트가 달려 있는 목걸이,
전체적인 색상의 통일로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스카프로 만들어진 듯한 톡톡 튀는 룩

컬러와 패턴과의 접목 토리버치

머리를 질끈 간단히 뒤로 묶은 모델
그리고 몸 전체를 화려하게 감싸고 있는
그린, 레드, 옐로우 색색의 컬러들은
패턴과 조합되어
자유로운 느낌과 동시에 화려함을 보인다

트위드 소재의 원피스와 팬츠, 백과 목걸이 매칭

미니멀리즘을 반영하여

골드 컬러의 구슬과 정식이 달린 테슬 목걸이,
마찬가지로 손에 쥔 백까지 이어진다.
트위드 소재의 원피스+팬츠가 룩을 완성하고 있다.

지금, 현재 여성들은 ‘복잡한 옷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토리버치

옷 하나를 입어도 복잡하게 입지 않아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구성했다

한 마을에서 촬영되어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도
그 안의 디테일과 연결고리는
마치 여러 로프로 엮어놓은 듯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히 짜여져 있었다.

TORY BURCH SPRING READY-TO-WEAR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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