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Valentino Spring 2021 R-T-W 출구 없다

발렌티노 SPRING 2021 READY-TO-WEAR 패션쇼가 진행됐습니다.
이 날을 마지막으로 밀라노의 패션 위크는 마무리되었는데요.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는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그의 발렌티노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로맨티시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급진적인 로맨틱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귀걸이 포인트 무난한 화이트룩

발렌티노 – 급진적인 로맨틱함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에게 있어 급진적인 로맨틱함이란
개성과 운을 맞춘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고유의 개성과 다양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자유로움과 함께 개인성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그가 추구한 로맨틱함은 규율에 따르지 않고
이상주의를 마음에 품으며
반항적이기까지 하다고 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요.

피치올리에게 패션이란
오늘날 중요하게 여기게 된 가치에 대해서 말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선글라스

발렌티노 레디투웨어

쇼가 진행되면서 67개의 룩이 공개되면서
피치올리가 말하는 급진적 로맨티시즘에 대해 느낄 수 있었는데요.
READY-TO-WEAR의 특징인 실용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현대적이고도
가끔은 환상적인 의상을 공개했습니다
블랙&화이트부터 여러 컬러풀한 의상에
톤 다운된 브라운, 누드톤까지 다양했는데요.
볼수록 더 흥미가 가는 룩이 많았고
그 속의 디테일까지
보면 볼수록 발렌티노의 이번 시즌 의상은
전체적으로 ‘출구 없다’고 말하는 표현에 걸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컬러 매치, 그린&레몬옐로우

발렌티노 전부 소장각

공개된 모든 의상을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강한 대중성을 보여주었는데요.
눈에 확 띄는 컬러인 레몬-옐로우와 살짝 톤 다운된 발렌티노의 샌들은
어디에서든 입고 싶은 스타일인 것이 분명했습니다.

엮어 만든 의상

선을 엮어서 만들다

아예 블랙으로 컬러를 바꾸기도 하고
눈에 튀는 색상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
유연한 연출을 보여주었는데요.
소재는 다르나 선의 짜임으로 만들어진 듯한 기법은
의상에서부터 가방, 신발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캐주얼하게 연출된 수트

수트에서도 개성을 강조

넘버 원으로 꼽고 싶은 의상은 단연 이 룩이었습니다.
특이한 셔츠와 가방에 흰 양말과 흰 운동화까지
전체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무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단지 셔츠 하나로 확실한 개성을 보여주는 룩입니다.

화려한 드레스

화려한 컬러를 담아

전반적으로 여러 컬러가 활용되었다는 것은
쇼가 진행되는 전체적인 룩을 통해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블랙이면 블랙, 옐로우, 그린, 퍼플, 핑크, 브라운
안 다루는 색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다소 컬러가 많이 섞여
난해할 수도 있는 드레스를
핑크색 슈즈와 매치해 통일감을 구현했습니다

빅 백
운동화 디테일

발렌티노 디테일

빅 백과 줄로 엮어 만든 신발
이런 디테일 하나까지 확인하는 것이 즐거운 컬렉션이었습니다
발렌티노 SPRING 2021 READY TO WEAR COLLECTION이야 말로
끝까지 놓치지 않고 봐야 하는 쇼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구 없다는 그 매력, 더 살펴보시죠.

더 많은 VALENTINO SPRING 2021 READY TO WEAR COLLECTION 을 보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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