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협업 사카이(Sacai) x 아페쎄(A.P.C)
사카이 , 아페쎄는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브랜드들이다.
사카이는 1999년 치토세 아베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하이브리드 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또한 국민 투표라는 나이키 드로우를 통해 신발 브랜드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하다.
아페쎄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의류, 가방 등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브랜드이다.
아페쎄는 그 전부터 칼하트(Carhartt WIP), 수잔콜러(Suzanne Koller),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오면서 신선하고 도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 두 브랜드가 협업을 한다니 신선하지 않은가?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줄지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사실 이 두 브랜드의 조합은 처음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 아베가 전 세계에 헬로 사카이 팝업 스토어를 런칭했을 때가 있었다. 그 때,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콜라보를 한 적이 있다. 그 상품이 바로 아페쎄의 아이코닉한 생지데님으로 만든 재킷과 나일론 봄버 재킷이다.
사카이 x 아페쎄 (Sacai x A.P.C) 각기의 색깔이 담겼다

아페쎄가 잘하는 데님을 사용하면서 사카이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이고 실험적인 면모가 담긴 옷인 것 같다.
아이코닉한 데님 소재와 나일론을 결합한 재킷이 신선하다.
아페쎄의 장 투이투가 이번 협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내게는 마치 꾸뛰르 작업 같았습니다 이 옷을 제작하는 데 매우 도전적이고 앞선 기술이 사용됐죠.”

사카이 , 아페쎄의 로고를 재미있게 조합해 SA.P.C.Ai 라고 표현한 것은 또 하나의 신선함을 준다.
이 두 브랜드의 조합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제품이라서 소장욕구가 더 생기는 듯 하다.
각기의 매력이 섞인 데님 원피스

개인적으로 원피스를 좋아하는 입장이라서 아페쎄 아이코닉한 데님과 사카이의 유니크한 감성이 어우러져서 탄생한 이 원피스를 가장 소장하고 싶다.
허리의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벨트와 밑부분을 약간 트임으로써 귀여움과 섹시함 둘 다 연출을 할 수 있게끔 한다.
위의 디자인 원피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까운 매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페쎄와 사카이 인터렉션은 3월 19일 발매되며,
아페쎄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특정 매장을 제외한 신세계 강남, 센텀시티, 롯데 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평소 패션을 좋아하거나 이 두 브랜드를 좋아한다면 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앞으로도 사카이와 아페쎄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