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어디까지 아니?
2021년이라는 해가 바뀐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다가온다고 한다.
추웠던 날씨는 저 옛날 이야기처럼 거리의 곳곳에는 봄을 알리듯 만개하고 있다.
4월하면 가장 생각나는 여행지 제주도. 제주도에 갔는데 밥먹고 제주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는 가야하지 않겠는가?
감성카페 같은 곳은 가고 싶은데 막상 찾아보려고 하니 귀찮아서 그냥 전망 좋은 스타벅스나 가겠다고? 제주도까지 왔는데 반드시 그래서는 안되겠다. 찾아보기는 귀찮고 감성 있는 좋은 카페를 가고 싶은 이들에게 제주도 카페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제주도 카페 추천 토투가커피(tortuga coffee)
제주도에 가면 한번쯤은 애월이나 한림쪽에 들릴 것이다. 이 동네에 왔는데 여기를 빼먹을 수는 없다.
한림에 위치한 카페인 토투가커피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바닷가 앞에 위치한 이 카페는 까눌레 맛집이다. 실제로 방문해서 까눌레를 먹어보았는데 명성대로 맛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그 공간 자체로 힐링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한손에는 책을 들고 방문을 한다. 아 물론 책이 없어도 괜찮다. 토투가 커피에 몇 권의 책들이 있으니 말이다.
시끄러운 곳이 싫고 제주 그 자체를 느끼고 싶은 제주도 카페 찾는다면 이곳 토투가 커피를 추천한다.
추가로, 카페 옆은 숙소를 운영하시는데 숙소 또한 힐링 그 자체이다. 다음 제주도 여행 올 때 반드시 묵고 싶을 정도였다.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토투가 커피 인스타그램 @tortuga_coffee 토투가 숙소 인스타그램 @tortuga_stay 를 참고하길 바란다.
제주도 카페 추천 션샤인워크제주(sunshinewalkjeju)
자신들마다 카페를 고르는 기준이 있을 것이다. 자고로 작자를 예를 들면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가볼법 하지 않아야하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그 가게 사장님의 감성과 그 동네의 감성이 묻어나오는 곳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선물같았던 작은 카페 선샤인워크제주(sunshinewalkjeju)를 두번째로 소개해보겠다.
서귀포시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나 근처 갈 일이 있다면 반드시 들려보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외관은 붉은 지붕과 하얀 페인트로 칠한 건물 그리고 돌담이 ‘아 여기 제주도구나’라고 말해준다.
햇살도 아주 잘 드는 곳이여서 이 공간에 머물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고 걱정은 한시름 덜어놓을 수 있게 된다.
이 카페는 음료 몇개와 토스트를 판매하는데 토스트에 들어가는 재료는 사장님이 직접 재배하시는 거라고 한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건강한 맛이면 아무렴 어떻겠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 카페 션샤인워크제주 주저없이 추천한다.
인스타그램 감성의 성지, 르토아 베이스먼트
SNS로 #르토아베이스먼트 라고 검색하면 1.2만 게시물이 있을 정도로 핫한 카페이다.
물론 조용하고 제주스러운 카페도 소개했지만 또 남들이 다 가보는 카페는 한번쯤은 가봐야지 인싸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요즘 제주도에서 제일 핫한 카페 르토아베이시스먼트를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공간이 상당히 모던하고 곳곳이 배치되어있는 소품들이 인상적이다. 요즘 인스타그램의 감성과 아주 적합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커피맛 또한 훌륭하다고 하니 동쪽에 갈일이 있으면 이 곳 카페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SNS 에서 제주도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듯 하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5월 또한 다가오고 있으니 모두들 여행 계획은 다 하나쯤 갖고 있을 줄로 생각된다.
혹시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