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어휘력과 사고력, 이해력을 향상시켜주고 창의력을 발달해주는 등
이로운 영향을 주어 아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점점 커진다.
하루 한 권씩만 아이에게 읽어주더라도 아이가 1년에 읽은 책은 365권이 되며
평생의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자기 전, 아이들에게 부모가 읽어주는 책 한 권의 효과도 상당하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로 읽어주면
수면의 효과를 높여준다.

자기 전에 읽어 주기 좋은 유아 동화책 추천 BEST 4
1.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작가/안녕달 그림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그리고 평생을 걸친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을 담은 동화책이다.
엄마의 사랑이 문장 하나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져있어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으로
유아 동화책 추천 이지만 어른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잠시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난다는
내용으로 어린이 집, 유치원에서 엄마를 자주 찾는 아이들에게 들려주어도 좋다.
2.겨울 친구
-필립 드 케메테 작가/그림

추운 겨울, 눈사람 친구를 만나 매일 함께 즐겁게 놀다가
날이 따듯해진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가 눈사람 친구가 사라질까봐 걱정을 한다.
눈사람 친구도 그런 아이의 마음을 알고 꼬옥 안아준다.
날이 점점 더 따듯해지며 눈사람 친구의 몸이 녹고 만다.
아이는 다 녹은 눈사람 친구의 모습을 보고
슬퍼하지 않고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며 이야기가 끝난다.
핀덴 창의 놀이 시리즈 중의 한 책으로 책을 다 읽고 난 뒤
‘그 후, 눈사람 친구와 다음 겨울에 다시 만났을까?’,
‘하늘에 손을 흔드는 아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다.
<겨울친구>는 아이와 눈사람 친구의 다정하고 즐거운 모습을 담은 그림들과
주고 받는 짧은 대화들이 주를 이루는 동화책이지만
서로를 얼마나 아껴주고 생각하는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책을 덮은 뒤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3.초록 신발
-노자매 작가/그림

낡은 초록 신발 한짝이 집을 나가면서 그려지는 험난한 모험 이야기이다.
결국 외딴 섬에 도착한 초록 신발은 모든 것을 포기하지만
발바닥에 자란 새싹 하나가 나무가 되고, 나무가 숲이되며 초록 신발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본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초록 신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에게 인내심과 꿈을 이루는 용기에 대해 함께 말해주기 좋은 유아 동화책 추천한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초록 신발 이야기를 들려주며아이에게 인내심과 꿈을 이루는 용기에 대해 함께 말해주기 좋은 유아 동화책 추천한다.
4.내가 어디서 왔게?
-장선혜 작가/서영 그림

열 달 동안 엄마 뱃 속에서 아기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된 과학 책이다.
개월별 아기와 엄마 몸의 변화를 뱃 속의 아기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이어진다.
책을 읽어주며 엄마 뱃 속에 있었을 때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특히 동생이 생긴 첫째 아이에게 설명해주거나
성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이다.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아이라도 자기 전에 매일 1권씩 읽어주어 보자.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을 더해보고
엄마와 아빠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새근새근 편안하고 달콤한 잠에 깊이 빠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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