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가 나쁨인 날이면
놀이터가 아닌 키즈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던 예전이 그리운 오늘.
코로나때문에 집콕,
공기가 좋지 않은 날에도 영락없이 집콕.
계속되는 지겨운 집콕과 반복되는 일상에
방역이 철저한 곳이라도 마음 놓고 갈 수 없는게 엄마의 마음이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키즈 카페 여기 저기를 누비며
즐거워하던 아이 모습이 떠오를때면 안타까운 현실에 한숨을 푹 내쉬곤 한다.
우리 집을 키즈 카페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집이 키즈 카페가 되는 기적!
특별한 아이들 놀거리 알아보자.
1.에어바운스

공기를 주입하여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아이들 놀거리 에어 바운스!
하나의 기구에 트램폴린처럼 뛸 수 있는 공간과 미끄럼틀이 있어
마치 키즈 카페에 온 것처럼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다.
빠른 속도로 공기가 주입되어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고
에어바운스의 종류가 다양하여 아이의 연령별, 평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보통 대여 업체에서 수요일 발송~다음주 월요일 회수를 기본 원칙으로하여
목,금,토,일 4일 동안 30,000원~50,000원으로 대여할 수 있다.
가구의 배치에 따라 사용 면적이 다르니 사이즈를 꼼꼼히 체크하여 대여 또는 구입을 하길 바란다.
또한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경우, 송풍기와 아이들의 뜀으로
층간 소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되도록 낮 시간에 사용하도록 한다.
사용 전 미리 아래, 윗집에 에어바운스의 소음 정도를 체크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우리집 쇼핑몰

엄마가 하는건 다 따라하고 싶은 우리 아이들!
키즈 카페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바로 장보기이다.
과일, 야채, 빵 등 모형 장난감들을 종류에 따라 이름표를 붙인 박스에
분리하여 담아두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장보기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옷들을 행거에 걸어 엄마와 함께
판매원과 손님이 되어 역할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다.
3.종이집

집콕 아이들 놀거리로 빠질 수 없는 종이로 만든 대형 종이집!
자신만의 공간, 아지트를 만들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직접 색칠하고 꾸밀 수 있는 종이집과
빵집, 카페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종이집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색칠하는 종이집은 아이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색칠할 수 있어
집콕 미술 놀이를 계획하는 엄마들에게 추천한다.
4.우리집 체육관

움직임이 둔해지는 집콕 생활에 다이나믹한 즐거움을 더해보자.
볼링, 골프, 농구는 층간 소음 걱정 없이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팀을 만들어 볼링 게임을 하거나
1,2,3번 홀에 누가 먼저 공을 넣는지 시합을 하는 골프 게임,
문에 걸어 놓는 농구대를 설치하여 점수 내기 등
우리 가족만의 룰을 만들어 놀이를 해보자.

조금은 색다른 발상으로 우리 집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아이들 놀거리.
집콕 시대에도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