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별 클렌징 천연세안제 만들기 선택 가이드

피부타입별 클렌징,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클렌징폼은 보통 계면활성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물론 없는 것도 있지만,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제품인 만큼 화학성분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죠.

때문에 지금은 건강과 피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피부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세안 방법이 이슈가 되고 있죠.

하고는 싶지만,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천연세안제를 못 찾은 분들에게 ‘천연세안제 만들기’ 선택 가이드를 알려드릴게요!

피부타입별 클렌징 – 건성피부 천연세안제 만들기 ‘식용 오일’

건성피부는 세안 후에 당기는 느낌이 드는 피부죠. 미스트 사용 없이는 하루 종일 피부가 아플 만큼 자극이 되고 당긴다면 대부분 건성피부에요. 또한 각질도 자주 일어나서 메이크업이 잘 받지 않는데요.

이런 피부는 클렌징폼을 사용하면 클렌징폼에 들어있는 화학성분 때문에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천연세안제로 ‘식용 오일’을 추천드려요. 먹어도 안전한 오일이기 때문에 피부에 발라도 큰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해요.

올리브오일, 콩기름 등 그 외 다른 식용 오일도 괜찮아요.

▶ ‘식용오일’로 세안하는 방법

얼굴에 오일을 충분히 바르고 닦아 내고, 아침에도 한 번 더 오일을 발라 살살 닦아내주세요.

미온수로 여러 차례 헹궈주며, 따뜻한 물에 타월을 적셔 물기를 제거하고 헹궈낸 얼굴 위에 덮어서 짧게 스팀 팩을 해주세요.

세안을 하고 살짝 당기는 느낌이 들지만, 곧 괜찮아진다면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좋은 중성 피부라고 할 수 있어요.

유수분밸런스 상태는 좋지만,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세안제보다 곡물가루를 활용한 세안제를 추천드려요.

율무, 귀리, 콩가루, 팥가루 등 피부를 위한 곡식 가루들이 많이 있으니, 효능과 효과를 살펴보고 골라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 ‘곡물가루’로 세안하는 방법

메이크업 상태라면, 천연 오일로 립과 아이를 지워주세요. 그러고 나서 곡식 가루를 1~2 큰 술을 둥근 볼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서 되직하게 만들어줘요.

만들어진 곡물가루로 피부에 발라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패팅해 주세요.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 유분기가 올라온다면 지성피부인데요. 하지만 유분기를 제거한다고 세정력이 강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가 거칠어져요.

때문에 녹차를 우린 물에 율무가루를 조금 덜어 개어서 세안을 하면 피부에 자극도 덜 되고 자연스럽게 유분을 잡아줘서 좋답니다.

▶ ‘녹차 우린 물 ‘로 세안하는 방법

먹은 녹차 팩을 여러개 모아두고, 세안 할 때 대야에 미온수를 받아 녹차 팩을 넣고 우려주세요. 매일 녹차 세안을 하기 위해서는, 현미가 가미되지 않은 것을 추천드려요.

팩이 아닌 녹차잎를 사용할 때는 세안 30분 전에 미지근한 물에 녹차를 거즈에 넣고 우려서 그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또한 1일 1회 정도는 저자극 비누 세안과 병행해주세요

만들어진 곡물가루로 피부에 발라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패팅해 주세요.

<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천연세안제 사용하기 >

아마 메이크업을 한 분들은 의문을 갖긴 할 거예요. 클렌징폼으로도 꼼꼼히 씻어내야 지워지는 화장품인데, 천연재료로 가능할까? 라구요.

천연세안제 만들기는 메이크업 기준이 아닌 ‘피부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기준으로,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우기 위해서는 클렌징폼이 아닌 ‘천연비누’를 선택해 주세요.

그러고 나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천연세안제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좋은 피부가 좋은 인상을 만드는 법! 맑고 매끄러운 피부는 누구나 욕심내는 것 중 하나이죠? 천연재료로 세안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생수나, 녹차 우린 물로 되직하게 만들어 팩을 해도 좋답니다.

조금 더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위해 천연세안제 선택 가이드를 참고해 피부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