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여러분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패션의 흐름을 파악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남자 패션 쇼핑몰, 우일신의 클레어 MD입니다. 지금은 2021년 4월이에요. 코로나가 만연한 상황에서 패션시장은 지금부터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저는 MD로서 이런 트렌드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어떤 상품을 소싱해야 매출이 오를지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패션 시장의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새로운 아이템의 등장!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마스크
@pinterest

코로나로 인해 제일 파격적으로 등장한 패션 아이템은 마스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미세먼지나 황사용 마스카만을 사용해 왔고, 연예인 마스크 등 블랙 컬러의 마스크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굳이 웃돈을 얹어가며 화이트 마스크보다 블랙마스크를 구매하고는 했었으니까요.

그러나 코로나의 사태가 심각해지며, 화이트고 블랙이고 다 필요없고 마스크만 있으면 좋겠던 시절이 있었네요. 수중에 마스크만 있으면 되었는데 그 때는 마스크를 구하기도 힘들었었죠. 지정된 날짜에 약국에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야하고 늦게 가면 품절이 되는 현상까지 발생했었습니다.

다행인지 저는 미세먼지 때문에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지 않아도 되었는데, 본가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에 있어 부모님께 드리는 거라면 비싸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가며 50매에 3~4만원의 가격을 지불해가며 구매하기도 했어요. 나중에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의료용 마스크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 힘든 시기가 지났다고 생각을 해요. 이제는 이게 마스크인가 할 정도로 정말 예쁜 컬러의 마스크들이 출시되고 있더군요. 저희 어느 직원은 의상과 마스크를 깔맞춤하여 출근하기도 하더라구요^^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마스크 스트랩
@pinterest

마스크 시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새로 생겨난 아이템은 역시 마스크 스트랩이죠~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로 큰 변화는 바로 마스크 스트랩이죠~ 블링블링한 스트랩부터 직접 만드는 스트랩도 있고 유아용 스트랩은 정말 귀엽기까지 합니다.

마스크 스트랩이 상품화되기 시작했을 때에는 실버 스트랩도 출시되면서 5만원 이상의 판매가로 판매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저도 여자인지라 혹~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 돈으로 마스크를 더 사고말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코로나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현실을 직시한 패션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 재택근무
@ABKO 화상회의용 카메라(제 것입니다.)

2021년 초 저희 회사에서도 재택근무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없는 자취생 등의 직원들에게는 노트북을 대여해 주기도 했으며, 회의가 많은 회사라 재택 근무시에 반드시 필요한 PC용 카메라와 이어폰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집에서 근무하는 것은 그다지 효율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2월 쯤 이었는데 비수기이기도 했고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안보였었거든요.

어찌되었던 사회적이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재택 근무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며, 나태해지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아침에 기상 후 바로 컴퓨터를 켜고 잠에서 깰 겨를도 없이 근무를 하게 됩니다.

몽롱한 정신 상태로 말이죠. 지하철에서 한 시간 정도를 보내며 정신을 차리던 패턴이 갑자기 바뀌니 정신을 차리기 위해 찬물을 마셔보기도 하고, 카누 커피 100개를 사 놓고 스틱 3개씩 마셔가며 일을 했었어요.

저는 회의날에는 출근을 했어서 집에서는 회의를 하지 않았지만, 화상으로 보이는 다른 직원들은 모두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차림이었어요. 컴퓨터에 앉아있는 상반신만 노출이 되다보니 사실 회의 중에 무릎이 다 늘어난 츄리닝 바지를 입고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시대의 흐름이 패션업계에서 표현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허리 위만 강조되는 허리 위 패션입니다.

허리 위를 강조하게 되었어요.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게 되며 집에만 있는 집콕 패션이 붐을 이루기도 했는데요. 허리 위 패션을 웨이스트 업(waist up) 패션이라고도 합니다.

이로 인해 하체 패션보다 상체의 패션이 훨씬 중요해 졌고 이를 포착한 디자이너들이 앞다투어 상의에 공을 들이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트렌드의 변화,프라다
@prada 공식 홈페이지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프라다’입니다.

2021 봄 시즌의 컬렉션에서는 프라다의 상징적인 역삼각형 로고의 크기가 2배 이상 커졌으며, 로고의 위치도 카메라에 잘 잡힐 수 있는 쇄골 라인의 위치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많은 디자이너들은 어깨를 강조하는 등의 허리 위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으며,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도 화상회의를 할 때마다 어깨나 카라가 유난히 강조된 옷을 입고 오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근데 참 예쁘시더라구요.

허리 위를 강조하는 허리 위 패션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찾아볼 수 있어요. 하의는 편하게 입되, 상의는 눈에 띄는 디자인이나 컬러감, 브랜드 등이 표시되도록 입는 스타일이예요.

작년 2019년 부터 통이 넓은 바지가 유행을 하고 있고 현재도 통이 넓은 바지가 잘 판매되고 있어요. 이것 또한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또 밖에 자주 나갈 일이 없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옷이죠. 반면에 상의는 디자인이 화려하거나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 또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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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신 (wooil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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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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