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만 되면 만개하는 형형색색 꽃들, 내가 입고다니는 옷에 아름다운 꽃잎을 담을 수 있다면 어떠신가요?
S/S 시즌마다 트렌드로 떠오르는 플로랄 패턴 패션, 사랑스러우면서 발랄한 이미지를 담기에 제격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플로랄 프린트 패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페전트 플라워 패턴
출처 : Tory Burch
페전트 플라워 패턴은 플로랄 패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패턴인데요.
잔잔한 꽃무늬를 이용한 내추럴하고 가벼운 느낌이 돋보이는 패턴입니다.
Tory Burch에서 선보인 위 사진 속의 패션처럼, 페전트 플라워 패턴은 비교적 작은 꽃무늬로 구성되어서 세련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패턴인데요.
부담스럽지 않게, 빈티지하면서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죠?
트로피칼 플로랄 패턴



출처 : Dolce & Gabbana
트로피칼 플로랄 패턴은 그 무엇보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패턴입니다.
커다란 잎사귀와 꽃을 모티브로 열대지방의 느낌을 내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큼직한 녹색의 잎사귀와, 강렬한 색감의 꽃들, 새와 동물에 이르기까지, 자연 그 자체의 이미지를 담는 데에 많이 활용되는 패턴입니다.
위 사진은 Dloce & Gabbana에서 선보인 트로피칼 플로랄 패턴인데요.
쨍한 색감과 큰 잎사귀들의 조화가 야생의 친환경적인 무드를 한껏 살려주죠!
아트 플로랄 패턴
출처 : Alexander McQueen
플로랄 패턴과 현대 아트의 조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커다란 플라워를 기반으로 회화적인 터치를 더해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이 패턴은 ‘아트 플라워 패턴’입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플라워라도, 트렌디한 아트와의 조화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게 재탄생시켰는데요.
같은 꽃이라도 디자이너에 따라, 착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빈티지 꽃무늬 벽지 패턴
출처 : Marc Jacobs
최근 ‘뉴트로’가 유행하면서 플로랄 패턴도 빈티지함을 담은 형태의 패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60-70년대 유행하던 촌스러운 벽지 패턴을 모티브로 한 플로랄 패턴이 생겨난 것인데요.
여러가지 컬러감의 꽃송이를 한 곳에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Marc Jacobs’의 플라워 패턴처럼 선명한 무늬도 있는가 하면, 은은한 컬러감의 패턴도 많이 있으니 한 번쯤 시도해보아도 좋아요!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플로랄 패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온 만큼, 패션에도 취향따라 형형색색의 꽃을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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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움과 멋스러움을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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