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도 운동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는 현재,
각 스포츠 브랜드들의 의류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띄고 있는데요.
이제 주변을 둘러보면, 런닝웨어 스타일링의 경우 단순히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하나의 패션코디로 자리잡은 모습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런닝웨어 스타일링 광고를 프로 선수가 아닌, 유명 연예인들이
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운동복’에서 ‘패션’의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죠.
핏을 해치지 않는 런닝웨어 스타일링

런닝웨어 스타일링은 몸에 딱 붙는, 통기성 좋은 얇은 재질의 옷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은 덩치가 작거나 마른 분들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깨가 남들보다 좁은 편인 분들께서 자칫 잘못된 런닝웨어 스타일링을 고집하다간
되려 어깨가 더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런닝웨어 선택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우선 왼쪽에서 보이는 제품과 같이 어깨선이 내려가 있는
옷을 입었을 경우 어깨가 더 좁아 보이게 됩니다.
때문에, 이러한 어깨 재봉선을 잘 파악하여 자신의 신체적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데요.
런닝웨어는 어깨 라인을 유심히 살펴봤을 때, 양쪽 어깨라인에만 제봉선이
박혀있는 경우(우측 사진)와 가슴쪽으로 쳐지는 경우(좌측 사진)로 크게 구분됩니다.
이때 어깨가 좁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전자의 제품을 선택해야겠죠?
이유는 간단해요. 대부분의 이들이 사람 어깨를 어깨 재봉선까지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완전 작은 사이즈의 제품은 피하면서 어깨 재봉선이 확실한 곳에 위치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그랑티와 같이 몸통과 팔의 컬러가 명확히 갈리는 옷 또한 고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몸통과 팔의 컬러가 각각 따로인 옷의 경우 어깨를 더 좁아 보이게 만들고,
일반적인 나그랑티들은 어깨라인이 가슴쪽으로 쳐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설령 어깨에 꽤나 자신이 있는 분들에게도 악효과를 미치니 핏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분이라면 이러한 색상의 제품들은 피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디다스
위와 같이 어깨에 스트라이프 문양이 박힌 제품은 어깨를 더 넓어 보이게 하는데 도움을 줘요.
또한, 되도록이면 색상이 밝은 런닝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연회색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심해야할 제품은 상체 중앙 부분에 큰 로고가 박혀 있는 런닝웨어입니다.
로고가 크게 심어져 있을 경우 그 곳에 시선이 몰려 몸통 전체 면적이 좁아보이게 되고,
이는 덩달아 어깨까지 더욱 좁아보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이번 여름, 당당한 런닝 핏을 뽐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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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런닝웨어 스타일링, 트렌디하게 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