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입어야 하는 히피 패션
안녕하세요. 타이다이 패션에 이어 또 다른 여름 트렌드로
이번엔 히피패션(hippie fashion)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먼저 히피(hippie)의 뜻부터 어원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피(hippie)는 196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등지 청년층에서부터 시작된
기성의 사회 통념, 제도, 가치관을 부정하고 인간성의 회복(흑인 폭동), 자연으로의 회귀 등을
주장하며 탈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어원으로는 happy(행복한), hipped(한, 화가 단단히 난), hip(재즈용어로 가락을 맞추다),
hip(허벅지), “hip,hip”(갈채를 보낼 때의 소리)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 위키백과)



이들은 사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며,
평화주의를 강조했기에 입는 옷에서도 그 정신이 그대로 깃들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일반적으로 차려 입던 기성복은 배제하고, 인디언을 모티브로 한 긴 곱슬머리,
토속적인 목걸이와 반지, 웨스턴 부츠, 거의 맨발처럼 보이는 샌들 등 주로 자연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며 인디언이나 이집트의 집시 등을 모티브로 삼은 듯 보입니다.



히피패션에 관해 어느정도 조사를 하신 분이라면,
보헤미안룩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계실 가능성이 높은데요.
보헤미안(bohemian)은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프랑스인들이
체코의 보헤미아에서 밀집하던 유랑 민족들을 지칭하던 말입니다
.
보헤미안룩 같은 경우 다른 말로는 집시(gypsy)룩이라고도 불리며,
히피 스타일의 영향을 크게 받은 룩이기에 히피패션과 그 의미가 상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2021년 현재에는 어떠한 히피패션들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았을까요?
히피패션을 더 깊게 이해하고 패션의 진화까지 옅보기 위해선
몇 장의 사진들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히피패션 리스트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히피(hippe)는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관과 자연에 대한 갈망, 인간 존중에 의한 정신이기에,
이러한 가치관은 오늘 날, 2021년에 있어서도 많은 이들의 정신세계와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1960년 탄생한 히피패션은 2020년도에 재탄생하였고,
히피패션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통해 이번 여름 시즌,
남들보다 트랜드에 한 발짝 앞서 나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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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히피패션, 시작점부터 트랜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