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린넨 셋업 스타일링의 경우 엄청 더워보일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착용자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조금 더운 편은 맞습니다.
하지만,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도 놓칠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린넨 자켓입니다.

왜일까요?
필자가 린넨 자켓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먼저 린넨 자켓이 여름철에도 활용도가 굉장히 넓기 때문입니다.
남친룩을 고수하는 분이라면, 코디 시 4게절 내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자켓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분들이라면, 비즈니스 미팅이라던지 약속 자리에서 반팔 하나만 입고 나가기엔 조금 애매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여름에 사실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데이트룩(링크참조)이라던지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했을 때, 사실 야외 보다는 실내에서 만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 실내는 에어컨이 굉장히 빵빵하게 틀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추울 때도 있는데, 이럴 때 린넨 자켓은 활용도가 더 넓어집니다.



여름이라고 반드시 낮만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보다 선선한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린넨 자켓 같은 경우에는 이런 선선한 저녁에 참 멋내기 좋은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르티멘토(PARTIMENTO)에선 검정/베이지 컬러별로 린넨 셋업 스타일링 제품을 65,900원에 판매중인데, 일반 린넨 제품의 경우, 린넨이 10%밖에 들어가지 않은 제품들도 많지만, 파르티멘토의 린넨 셋업 스타일링 제품은 린넨이 무려 45%가 들어 있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셋업이 좋은 건 코디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검정색 같은 경우 흰색 티셔츠만 레이어드 해주셔도 되고, 꼭 셋업이라고 해서 너무 댄디한 느낌을 줄 것 없이
포인트 있는 스니커즈를 편안하게 매치해주셔도 좋습니다.



정장류와는 조금 다른 반바지 셋업이기에 너무 격식을 차려야 하는 비즈니스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코디인데요.
자켓 안에 카키 색상이나 검정 색상의 티셔츠를 입어주고 로퍼류로 마무리 해주면, 가벼운 비즈니스 자리나 너무 무겁지 않은 자리에서는 충분히 예쁘게 입으실 수 있는 린넨 셋업 스타일링입니다.



검정 색상은 여름에 너무 더워보일 수 있기 때문에 베이지 색상으로 조금 더 캐주얼하고 부드러운 코디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디에 너무 신경쓸 필요 없이 흰 티셔츠 하나만 레이어드해도 멋진 린넨 셋업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특히 셋업 제품의 경우, 결국 상/하의 별로 단벌 제품이기 때문에 코디 범용성에서도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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