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의류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이라면, 작년보다는 올해에 나일론 팬츠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더 줄어드셨을 텐데요. 이 나일론 팬츠 스타일링은 여름에 시원하게 입기에도 괜찮고 트랜디와 잘 맞는 느낌이기에 이번 여름 하나쯤 갖고 계신다면 굉장히 유용하게 착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뉴발란스(new balance), 파타고니아(patagonia),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등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또 즐겨 입는 그런 팬츠들을 추천해드리는 것이 아닌,
유니크한 느낌이 살아있는, 어느정도 갖출 건 갖춘 인디 브랜드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에이카 화이트(AECA WHITE)의 SUMMER SHORTS (Premium BASIC)
에이카 화이트는 이미 기본 아이템을 굉장히 잘 만드는 국내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당사의 SUMMER SHORTS (Premium BASIC)은 컬러가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오늘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컬러는 옐로우와 차콜 색상입니다.
이 나일론 팬츠 스타일링 특성상 굉장히 스트릿한 룩에도 활용되는 빈도가 높습니다.
뭔가 나일론 팬츠를 입으면 오버 사이즈의 반팔티를 착용해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네 맞습니다. 필자 역시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 애이카 화이트는 특유의 그 점잖은 느낌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로고플레이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외의 다양한 디테일을 추가하지 않고
핏으로써, 원단으로써 자사 제품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오버 사이즈한 상의보다는
저스트한 핏의 상의와 매치했을 때 역시 ‘깔끔하게 입었네’정도로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4만원 대로 저렴한 편이며 로고플레이는 물론 여름 스타일링에 있어 깔끔함을
더욱 추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2. 코드그라피(Code:grapy)의 나일론 메탈 카고 쇼츠
국내에서 가성비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곳들의 제품 가운데 코드그라피의
나일론 메탈 카고 쇼츠는 로고플레이 감성이 특히 뛰어난 제품입니다.
단순히 화보만 봐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저렴하고 룩북만 가볍게 찍는 브랜드가 아니라, 컨셉을 잡고 스토리를 가진 채로
화보를 찍어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찐’이구나를 말이죠.
수영복 바지로 입어도 괜찮고,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나일론 팬츠 스타일링이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초이스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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