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패션의 완성은 가방입니다. 여러분은 외출하실 때 어떤 가방을 선택하나요? 숄더백, 토트백, 크로스백, 클러치백 등 다양한 종류의 선택지가 있는데요. 올가을에는 21FW 가방 트렌드에 맞는 가방을 선택해 패셔너블한 무드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오시 스윙에서 21FW 가방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유행할, 21FW 가방은 다음과 같아요!
빅백
한동안 마이크로 미니 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마이크로 미니 백은 필요한 소지품만 챙겨 가볍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번 21FW 시즌에는 마이크로 미니백과 완전히 다른, 빅 백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반적인 빅 백의 크기를 넘어 일명 ‘메가 백’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상반신을 모두 가릴 정도로 큼지막한 크기가 특징! 노트북, 다이어리, 파우치, 심지어 슬리퍼까지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빅 백은 보부상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네요.
호보백
근 3년 동안 꾸준히 여성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가방, 바로 호보백입니다. 호보백은 반달 모양처럼 생긴 디자인으로 레트로 패션이 유행함에 따라 같이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어깨에도 맬 수 있고 가볍게 들 수도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죠. 또한 브랜드에 따라 심플한 디자인도 있고, 패턴을 더해 강렬한 무드를 내는 제품도 있어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고르기 제격이죠. 역시 호보백도 이번 21FW 가방 트렌드에 맞게 크게 변한 것이 포인트네요.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토즈는 21FW 컬렉션에서 기존의 호보백보다 몇 배나 커진 빅 호보백으로 세련된 룩을 완성했죠.
시어링백
FW 시즌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어링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죠. 복을 복슬,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운 시어링 백은 스타일과 보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가을 대표 아우터 트렌치코트나 데님 재킷에 시어링 백을 매치해 러블리한 무드를 더해보세요. 또는 21FW 버버리 컬렉션처럼 시어링 의상과 시어링 백을 함께 연출해 고급스러운 윈터룩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시어링 백 자체가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체형에 맞는 시어링 백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키가 작거나 체형이 아담하다면 미니 시어링 백을, 키가 크다면 빅 사이즈의 시어링 백도 괜찮겠죠?
체인백
볼드 한 체인 디테일이 시크한 매력을 부각 시키는 체인 백 역시 21FW 가방 트렌드 중 하나인데요.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체인 모티프를 활용한 가방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죠. 이번 시즌에는 어깨에 매는 체인 백보다는 클러치처럼 손에 드는 체인 백이 많이 보이는데요. 블랙과 금장 장식으로 사랑받는 발렌티노 역시 각진 체인 백을 선보이며 체인 백 유행을 선도하고 있네요.
사진출처 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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