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를 뜻하는 한로 (寒露)가 지났네요. 그래서 일까요? 이제는 아우터 없이는 외출 하기가 꺼려지고 있습니다. 슬슬 아우터 쇼핑에 나서야 할 때가 온 것 같군요. 지금 입기 딱 좋은 간절기 아우터를 스타들의 SNS에서 찾아볼까요? 오늘은 오시스윙에서 옷. 잘. 알 스타들이 선택한 가을 아우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시영
가을에 카디건이 빠질 수 없죠!? 부드러운 감촉으로 포근함을 선사하는 카디건은 가볍게 걸치기 딱 좋은데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과도 잘 어우러져 코디 하기에도 걱정없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카디건을 찾는다면, 이시영이 선택한 프린팅 카디건은 어떨까요? 이시영은 앙증맞은 토끼 패턴이 돋보이는 카디건을 착용해 러블리한 감각을 드러냈는데요. 니트 카디건의 단추를 모두 채워 단독으로 연출한 모습이죠. 여기에 귀여운 미니 하트백으로 상큼 발랄 지수를 높였네요. 단 하나만으로 포인트가 되어주는 프린팅 카디건을 매치할 떄는 다른 아이템은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하시길!
예리
멋스러움이 풍기는 예리의 블레이저 패션! 사랑스러운 예리를 쿨걸로 변신시켜준 블랙 블레이저는 디올 제품인데요. 단 하나만 입어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이죠? 여기에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 진정한 꾸안꾸룩을 완성한 모습이죠. 예리는 재킷 위에 벨트를 둘러 밸런스를 맞췄고, 호피 패턴의 선글라스로 계절감을 불어넣었네요.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블랙 블레이저, 예리처럼 패턴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해보는 건 어떨까요.
김나영
그녀의 패션은 ‘스타일’이 없어요. 페미닌부터 캐주얼, 포멀, 시크, 러블리 등 모든 스타일을 소화하기 떄문이죠. 김나영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딱 좋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쇼츠를 매치한 모습인데요. 아주 평범한 조합에 빈티지 블루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아버렸죠.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어올린 소매부터,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뿔테 안경까지!
빅포켓이 달린 블루 재킷은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딱 좋은 아이템인 것 같네요.
이주연
매시즌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때 클래식 아이템을 선택하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시대를 막론하고 변치않는 트위드 재킷처럼요. 패셔니스타 이주연은 미니멀 디자인의 블랙 트위드 재킷을 선택했는데요. 화이트 크롭톱과 레더 팬츠를 레이어링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낸 모습이죠?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은 블랙 트위드 재킷을 활용해 쿨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어딘가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핑크, 스카이블루, 옐로 등 화사한 파스텔 톤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나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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