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인체 수분과 세포 움직임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면연력은 체온이 떨어지면서 30%정도 함께 감소한다고 해요. 이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 그리고 차를 섭취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몸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차 한잔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 tea를 소개합니다.

쑥차

겨울에 마시면 좋은 차, 첫번째는 청쑥차인데요. 오래전 단군 신화에서 등장했던 쑥은 한국인들에게 오랜시간 건강 식품으로 사랑받아 왔죠! 청쑥차는 하복부 냉증과 수족냉증, 부인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혈액 순환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절기와 바이러스,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혈액 속 백혈구 수치를 높여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준다고 하니, 이번 겨울에는 청쑥차 먹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계피차

두번째로 소개드릴 차는 계피차인데요. 계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위장이 약해 복통이 잦은 사람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죠. 이외에도 생리 불순과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충치와 구취까지 예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피차 특성상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계피의 쿠마린이라는 성분은 간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물처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메밀차

세번째로 추천드릴 차는 메밀차 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밀은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준다고 하는데요. 또한 향산화 작용을 하는 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화를 돕는다고 알려졌죠.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내기에 메밀차를 마실때 귤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메밀차는 처음 차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좋은데요. 메밀차가 갖고 있는 구수한 맛이 입맛을 부르다고 합니다. 단, 메밀에는 찬 성분이 있기 때문에 수족 냉증이 있거나 빈혈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귤피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차는 귤피차 입니다. 귤껍질로 만든 귤피차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요. 특유의 새콤 달콤한 맛이 느껴져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귤피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은 물론,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귤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눈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귤피 안쪾에 있는 펙틴 성분은 변비를 예방한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