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나이가 하나 둘씩 들면서 지난 날을 떠올릴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다 문득 떠올리게 된 것이 있는데요. 바로 ‘나에게 첫 번째 옷은 무엇이었지?’라는 의문이었고 그에 대한 대답은 바로 ‘수트 셋업’이었습니다.

어렸을 땐 그저 어른들이 정장을 입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고 나도 정장을 입는다면 뭔가 어른처럼 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멋을 부려야될 때가 생기면 저와 같은 경우 늘 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아마 남자분들이라면 저와 다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변해요. 거기서도 패션은 정말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지만 그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도 수트 셋업이란 녀석은 늘 제 옆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정말 많은 변화와 함께 말이죠.

솔직히 조금 오그라들 수 있겠지만 의류업에 몰두하는 이에게 옷을 보는 일이란 막상 즐겁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돌아보며 사색에 빠질 만큼 뭔가 무거운 옷을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그 것이 오늘 추천해드릴 ‘노드 아카이브’의 남자 수트 셋업 스타일링입니다.

노드 아카이브

처음에는 그냥 옷 실루엣만 보고 ‘음 옷 정말 잔 만들었다’, ‘이쁘다’ 이 정도로만 생각 하다가 옷을 만져보고 디테일들을 살펴보면서 ‘내가 왜 이 브랜드를 몰랐지?’ 이런 생각이 들어 바로 책상으로 달려가 면밀히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자료를 찾아보고 제품들을 보면서 저는 딱 하나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클래식&미니멀’이다.

분명 클래식한 요소들, 예전에 있던 디자인들을 현 상황에 맞춰서 많이 덜어낸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브랜드에 빠져들다 보니까 이 ‘레이지 보이 싱글 자켓 셋업’에 굉장히 더 빠져들게 됐습니다.

아직 저만 해도 그렇지만 셋업이라고 한다면 정장, 수트 등 뭔가 슬림하면서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그런 것들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이제 우리는 남자 수트 셋업 스타일링의 의미를 과거에서 찾지 말고 현재에서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노드 아카이브의 레이지 보이 셋업은 여유로운 소년의 뭔가 딱딱하지 않고 멋 내지 않은 것 같은? 자유로움까지 느껴지는 셋업을 과감하게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뛰어난 공임 퀄리티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남자 수트 셋업 스타일링을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m.wooilsin.co.kr/ (더 많은 남성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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