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 – (남자 봄 미니멀 필수템 알아보기 – 1편)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봄 맞이에 대비하여 남자 봄 미니멀 필수템 2편을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 코디에 참조됐던 아노블리어(ANOBLIR)의 ‘투턱 테이퍼드 맥시 팬츠’부터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텐데요.
‘세미오버핏 스티치 블루종’을 이용한 또 다른 코디와 그 외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며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2. 투턱 테이퍼드 맥시 팬츠
앞서 설명 드렸던 블루종과 소재감이 거의 비슷한 홀리, 레이온 혼방이기 때문에 블루종과 착용할 경우 마치 하나의 셋업같은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며, 소재감이 아주 두껍지 않기 때문에 봄과 여름, 가을까지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남자 봄 미니멀 필수템입니다.
이런 턱이 있는 디자인의 팬츠들 같은 경우 힙이 크시거나 하체가 발달한 분들이 입을 시 체형 보완도 되면서 바지핏이 굉장히 예쁘게 나옵니다.
또한, 벨트와 앞 부분이 겹쳐져 있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이런 디테일이 있을 때는 벨트를 안 해주고 그냥 입어주는 것이 제일 예쁩니다.
3. 세미오버핏 스티치 블루종 (+데님, 크림팬츠)
셋업도 좋지만 중청 데님류와 코디하여도 캐주얼하면서 깔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포인트를 하의에 줘서 이런 식으로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남자 봄 미니멀 필수템 블루종입니다.
이제 늦봄까지 활용할 수 있는 봄 자켓을 고르고 계신다면, 저는 이 블루종 절대 나쁘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4. 세미오버핏 에이블 셔츠
제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남자 봄 미니멀 필수템은 ‘세미오버핏 에이블 셔츠’입니다.
색상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의 네이밍에서 옅볼 수 있듯 정말 능력 있는 셔츠로 만능 셔츠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 제품은 당사가 이번 S/S에서 가장 신경 쓴 셔츠라고 하는데, 이 셔츠 같은 경우 패션 입문자분들이라면 꼭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기존 괜찮은 오버 셔츠가 없는 분들에게 반드시 이 베이직한 셔츠를 추천해드리고 싶기 때문인데요.
디자인적인 포인트는 거의 없는데 실루엣에 차이를 두기 위해 굉장히 노력한 셔츠임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일자로 툭 떨어지는 셔츠 라인이 아니라, 점점 내려가면서 라인이 넓어지는 그런 형태의 실루엣입니다.
이렇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셔츠들은 웬만하면 실루엣 그 자체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넣어 입기 보다는 빼서 입으시는 것이 가장 예쁘게 입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탑으로 착용할 때도 실루엣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하나만 입으셔도 봄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봄에는 간단하게 슬랙스와 1:1 매치만 해주셔도 위와 같이 미니멀한 무드로 코디가 가능합니다.
또한, 밑단이 크롭하지 않기 때문에 크롭한 자켓들과 코디해주시면 코디가 뚝딱 만들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셔츠 색상에 화이트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는데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화이트 색상까지 출시하였다고 하니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m.wooilsin.co.kr/ (더 많은 남성룩 참고)
☆ 호불호 없는 남자 봄 아우터 코디 – 1편
☆ 호불호 없는 남자 봄 아우터 코디 –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