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우울증, 육아스트레스 대비 방법!

육아우울증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출산 후 체력이 다 보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밤낮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한 생명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출산으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 때는 감정 변화가 자연스레 나타나는데요.

[엄마의 마음을 살펴주세요]

이 시기를 잘 대처하지 못하면 이유로 알 수 없는 큰 우울감과 불면증 등

‘육아우울증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는 만큼 개인의 경력 또는 일상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를 출산함으로 인해 다가오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하신 분들이 많으세요.

아무리 계획하여 출산한다고 해도, 육아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미리 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육아우울증과 육아번아웃증후군을 헷갈려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한번같이 알아볼까요?

육아우울증은 출산 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몸도 추스르지 못한 채 정신없이 아이를 돌보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축척되는데요.

아이를 보면 행복하고 웃음은 나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이다 보니,

식욕 부진/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더불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동반되는 시기라면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조차도 불편하고

심한 감정 기복으로 인해 짜증과 우울감이 함께 오기도 하죠.

이럴 땐 육아 우울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번아웃(burn out)이란’ 에너지를 소진했다’라는 뜻이에요.

직장인들에게도 많이 사용되는 ‘번 아웃’이라는 단어는 어느 일에 깊게 몰두하다 보니 본인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를 뜻합니다.

육아번아웃증후군은 아이를 지속적으로 양육하며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지만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이 지속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무엇보다 초기에 발견하여 빨리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우울증인지 판단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육아우울증을 판단할 수 있는

“육아우울증 체크리스트”라는 게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해당되는 것이 1~3개면 육아우울증(육아번아웃증후군)초기, 4~7개면 중기, 8~10개면 즉시 전문가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출산은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축복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삶 전체가 바뀌는 정말 중요한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혹여 오늘 글을 읽으시며 본인의 얘기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꼭 ‘육아우울증 테스트’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육아스트레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고, 충분히 지금도 잘 해내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자세한 육아우울증 증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