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티셔츠 뜻이 뭘까요? 맨투맨 어원 유래

안녕하세요 일상이 화보가 되는 일상화보의 MD 클레어입니다♡

오늘은 맨투맨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클MD도 매우매우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맨투맨인데요! 그래서 요즘 일상화보 신상품 중에는 클MD픽의 맨투맨이 많이 보일거예요~

▲ 일상화보 페이지 후드티 (맨투맨은 아니지만 정말 잘 나가는 상품이라 자랑하고 싶었어요!)

일상화보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페이지 맨투맨 후드 티셔츠입니다. 봄, 가을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겨울 기모버전도 출시 되었어요~^^

그런데!!

맨투맨 티셔츠의 정확한 뜻이 뭘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폭풍 검색을 하던 중 믿을 수 있을 만한 유력한 어원의 내용을 찾을 수 있었어요!

▲ 일상화보 앵그리불독 남녀공용 맨투맨

■ 맨투맨 Man-to man

사람 to 사람?

맨투맨은 스포츠 용어로서, 주로 농구, 축구, 미식축구, 배구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주로 대인방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말 그대로 공격수 1명에 수비수 1명이 전담해 붙는 것을 말해요. 공 하나르르 두고 공격수와 수비수가 마주보며 플레이하는 구기 종목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맨투맨 방어가 존재하는 스포츠에서 맨투맨의 반대말은 지역방어라고 하네요!

맨투맨은 완벽한 콩글리시로, 외국인들에게 또박또박 말해도 못알아듣는다고 하더군요 흡…🤣

▲ 출처 : 챔피온 브랜드

■ 유래 1

1920년, 미국의 러셀이라는 회사에서 **스웨트셔츠(Sweat-shirts)**라는 것을 개발하게 됩니다. 미식축구선수를 하던 아들의 부탁으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20세기 초반까지 실제로 운동 선수들은 무겁고 따가운 재질의 울저지셔츠를 착용하고 운동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 옷은 운동복이라 세탁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 세탁 후에는 옷이 줄어드는데다가 말리는 시간도 길어서 매우 비효율적이었다고 해요.

이에 불편함을 느낀 운동선수 아들의 부탁으로 러셀 회사에서는 부드러운 면으로 풀오버를 만들어 스웨트셔츠라고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단순한 디자인에 두꺼운 스웨터를 제조 및 판매를 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결과는 가히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이 스웨트셔츠는 단숨에 매진이 되었고,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야구선수 및 육상선수들도 애용했다고 합니다. 어느새 스웨트셔츠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가리지 않고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는 아주 흔한 의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30년대 우리가 알고 있는 맨투맨과 후드티의 오리지널인 챔피온 브랜드에서 특허받은 플록 가공법으로 레터링을 넣은 스웨트셔츠를 만들게 되었어요! 레터링을 넣은 기법으로 단체티셔츠, 즉 유니폼으로 크게 한 몫을 했다고 하네요.

또한 리버스 위브 스웨터라는 세탁해도 줄지 않는 스웨터, 그리고 스웨터 후드까지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해요! 여차저차 하는 이런 에피소드들과 함께 1980년 대에 패션 디자이너들이 스웨트셔츠를 적극 애용했고 결국 스포츠 의류에서 평상복으로 완전한 탈바꿈을 하게 되었어요.

무튼, 이러한 스포츠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인해 맨투맨이라는 단어가 생겼다는 설이 있구요, 두번째로는

▲ 출처 : 경향신문 1974년 7월 27일 기사 발췌

■ 유래2

1953년에 창업한 성도섬유라는 회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국내의 기술로 스웨트셔츠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지요. 그리고 1974년 경향신문에 광고를 싣게 됩니다. 이 때 성도섬유에서 국내 기술로 생산한 스웨트 샤-쓰의 브랜드 명이 맨투맨이었다고 해요!!! 우리가 찾던 답인 것 같죠? 즉 성도섬유에서 국내 기술로 생산한 스웨트셔츠의 브랜드 명이 맨투맨이었고, 이 브랜드명이 스웨트셔츠를 가리키는 보통명사로 굳어지며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맨투맨 티셔츠가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1번의 유래가 있었기에 2번이 생겨나게 된 것 같아요! 미국에서 스웨터셔츠가 유행을 하게 되었고 국내의 성도섬유라는 회사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맨투맨이라는 이름을 붙인 거예요!

이 신문스크랩은 맨투맨의 어원이 도통 나오지 않는 한국에서 집요하게(?) 찾아내신 고귀한 결과물이에요^^ 이런 걸 어떻게 찾아내는지 정말 존경스럽네요. 이로 인해 맨투맨이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콩글리시라는 점이 확실해 졌어요.😄

■ 맨투맨 코디법

음..맨투맨 코디법은 정해진게 없어요. 아무데나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캐주얼한 복장이라면 청바지, 면바지, 스커트, 트레이닝복까지도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스타일을 내는데 정말 좋은 옷이에요. 단품으로 입기도 하고 이너에 기본 라운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거나, 셔츠를 입기도 합니다.

▲일상화보 마르시엘 레이어드 맨투맨 (흰색 티셔츠 부분이 붙어있어서 이너를 따로 챙겨입을 필요가 없어용!)

  1. 우선은 맨투맨 스웨트셔츠와 같은 종족(?)인 스웨트팬츠와 매치해 보세요! 캐주얼한 무드를 잘 담고 있으며 여기에 블레이저나 다른 기타 아우터와도 잘 어울립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패딩도 찰떡 궁합이지요. 주말룩으로 최고!

▲일상화보 기모 호빵 패치 맨투맨 (팔꿈치 부분 패치가 포인트!)

2. 청바지와도 참 잘 어울리지요! 두말하면 잔소리! 클엠디는 매일 맨투맨에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것 같아요 ㅎㅎ 일상화보는 정장입고 출근하는 그런 깐깐한 회사가 아니에요! 자유로운 복장을 추구합니다.

▲일상화보 폴앤 기모 맨투맨 (체크패턴의 셔츠가 레이어드 된 듯한 느낌이 포인트!)

  1. 면바지와도 잘 어울려요! 클MD의 생각으로는 같은 톤의 상하의도 예쁘겠지만 상반된 컬러도 참 예쁘더라구요! 레드,네이비 또는 블랙 정도의 진한 컬러감의 맨투맨과 아이보리,베이지 등의 연한 컬러감의 면바지는 사실 클MD의 워너비 남친룩! 상하의 중간에 화이트 티셔츠가 빼꼼 나오는 것도 정말 예뻐요! 맨투맨 안에 이너 티셔츠는 꼭 입어주세요! 왜냐하면, 살짝씩 보이는 화이트 티셔츠가 스타일리시함을 느끼게 해 주거든요 ㅎㅎ 클MD는 채도가 낮은 레드계열의 맨투맨과 아이보리 컬러의 골덴 바지를 함께 매치하는 걸 좋아해요!

▲일상화보 끌리어 스트라이프 맨투맨 (이너가 붙어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x)

  1. 블랙 맨투맨에 화이트 이너셔츠를 입고 블랙 슬랙스를 같이 코디해 보세요! 물론 화이트 셔츠가 아니어도 됩니다. 옅은 컬러감의 핑크,옐로우,스카이블루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맨투맨이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셔츠와 슬랙스가 어느 정도 단정한 분위기를 주어 편안하게 댄디한 룩이 완성된답니다.

▲일상화보 벨리타 쉬폰 캉캉 끈나시 원피스(핑크맨투맨은 현재 품절 ㅠㅠ)

  1. 맨투맨에 쉬폰 소재의 롱원피스와도 아주 멋지게 어울립니다. 근데 이건 겨울에는 패스! 다리 얼어요ㅠㅠ

▲일상화보 달빛연가 맨투맨 원피스 (맨투맨과 원피스를 하나로!)

  1. 마지막으로 라이더자켓과도 참 잘어울려요! 올블랙 컬러에 포인트는 역시 화이트 이너 티셔츠! 또는 다른 컬러감의 라이더 자켓이 있다면 밝은 색 계열의 맨투맨과 밝은색 계열의 슬랙스로 코디해도 좋아요! 아이보리, 크림 등의 컬러가 잘 조화됩니다. 아쉽게도 맨투맨 위에 라이더자켓을 입은 사진이 없네용ㅜ

■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오늘은 맨투맨의 유래와 코디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는데요!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다음에는 어떤 컨텐츠를 들고 나타날 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3

2020.11.18_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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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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