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고 있다.
소소한 우리의 일상에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안녕하세요~ 캐리입니다 : )
코로나19 때문에 강제 자가격리?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배달시켜먹는 일이 늘어났어요.
그러다 보니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 늘어나더라구요! ( + 함께 늘어나는 살..너무 슬픈 현실….또르르)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해요 : )
일회용품 줄이기 어떻게 시작해볼까?
✅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텀블러 사용하기!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카페에서도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게 되었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보면 어떨까요? 텀블리 이용 시 할인도 되고 일석이조!
텀블러를 사용하게 되면 따뜻한 음료는 오래 따뜻하게, 추워도 얼죽아파는 오래오래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도 얼죽아 ㅋㅋㅋㅋㅋㅋ)
🍯. 디저트도 포장이 된다고??
연남동에 있는 지구를 생각하는 카페 얼스어스! 음료와 케이크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오면 모두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 카페에서 음료 마실 때 쓰게 되는 빨대! 자연분해되는 빨대가 있다?
바로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빨대와 대나무 빨대가 있답니다!
사실 음료는 빨대로 쭈-욱 마셔줘야 제맛이기 때문에 빨대는 못잃어어어ㅠㅠ
대신 이렇게 자연분해가 되는 빨대를 사용하면 더 좋겠지요!ㅎㅎ
( TMI : 근데 빨대를 사용하면 팔자주름이 늘어난다는 주변 피셜이 있어서.. 저도 안 쓰려고 하긴 해요 ㅋㅋ 결국 쓰지만…ㅠㅠ)
✅ 비닐 대신 사용하는 에코백 & 리유즈백
가볍게 들기 좋은 패션 아이템이 돼버린 에코백! 근데 이 에코백이 자칫하면 비닐보다 더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해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그동안 환경 지킴이에 일조한다고 열심히 에코백을 써왔건만!😨😨
자세히 알아보니 에코백과 황색종이봉투의 경우 생산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2011년 영국 환경청이 다양한 포장 가방의 수명 주기 평가를 진행한 결과
에코백을 최소 131번 이상 재사용했을 때 비닐봉지보다 환경오염을 덜 초래한다고 하네요!
집에 굴러다니고 있는 에코백! 이제 더 구매하기보단 하나로 오래오래 소중히 써야겠어요 🙂
✅ 패키지 프리샵 이용하기!
집에서 보통 주방 세제 또는 세탁 세제는 리필용을 사서 쓰고 있는데, 요즘에는 화장품도 직접 리필해서 쓸 수 있는 매장이 오픈했다고 해요 🙂
친환경을 실천하는 방법 ‘제로 웨이스트’ !
화장품부터 세제지 필요한 만큼 덜어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용기 없이 구매하는 대신 가격도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텀블러 할인과 비슷하죠 🙂 환경도 지키고, 돈도 아끼고!
✅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모여 만드는 큰 변화! ‘플라스틱 방앗간’
플라스틱 방앗간은 서울환경연합에서 만든 클럽이에요!
집에서 사용한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서 2달에 1번 보내주면, 멋진 업사이클링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착한 클럽이에요!
저도 1달 가까이 모으고 있는데, 모으면서 제가 일회용품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어요!ㅠㅠ
조금씩 줄여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게 되구요!
이렇게 알고 보면 우리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요~
각자의 방법으로 조금씩 줄여나간다면, 후손에게 좀 더 깨끗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부터 오시윙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조금씩 줄여나가봐요!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집에서 뭐 할 거 없나? 집콕놀이 추천!
2 thoughts on “코로나19 펜데믹,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