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머리 Tied up hair 패션과의 조화를 만들어보자

묶음머리 매력을 찾아낼 수 있을까?
하루를 지내다 보면 긴 머리든 짧은 머리든, 질끈 묶을 때가 있다.
Tied up hiar와 패션과의 조화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스럽게 연출함에도 옷과 어울린다면 스타일리쉬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보려고 한다.

자라 US의 의상과 함께 담긴 묶음 머리
Women’s Just In Clothes _ ZARA United States

묶음머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Zara의 의상 화보에서 발견했다.
내추럴함을 보여주기 위해 묶은 머리를 보여주고 있다.
잔머리까지 세세하게 계산된 듯해 보이지만
한 눈에 봤을 때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독특하게 강조된 아이메이크업과
민낱과 다를바 없는 피부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X자의 형태로 디자인된 탑과
하모니를 이뤄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눈에만 포인트를 주었고
그와 잘 어울리게 묶어 올리고, 내리고 – 삐죽빼죽한 잔머리까지
키치한 느낌이 강하다.

크게 화려함을 표현하는 옷이 아니더라도,
머리에만 조금 더 신경쓴다면 섹시함까지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지젤 번천의 런웨이
Gisele Bündchen’s Best Runway Moments

묶음머리 중에 가장 기본의 형태

지젤 번천의 런웨이 모습이다.
편하게 머리를 묶은 듯 하지만
노출이 강한 드레스를 입고 있다.
심지어 컬러는 레드,
전체적인 메이크업은 스모키스타일로 진하게 보여주고
품고 있는 고양이까지 너무나 매력적이다.
고양이의 털과도 묘한 어우러짐을 보여주는데
누구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머리로
이런 장면을 연출해 보였다.

편하게 묶고 있어도, 얼마든지 매력녀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케무스의 봄 21 컬렉션
Jacquemus’ Spring 2021 Collection

묶음머리 중에서 올림 머리는 귀여움의 상징?

NO.

여성미와 귀여움을 강조하기 위해 많이들 하는 올림머리가 있다.
묶은 머리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많은 이들이 실생활에서 이렇게 머리를 묶고 편하게 집에 있는다.
다만 런웨이 사진 속과의 차이점은
단연 ‘옷’이라고 볼 수 있겠다.
드레시한 의상을 입고 있으며 마이크로 미니백까지 매칭되어 있는데 –
바람에 흩날리는 치맛자락처럼
모델의 잔머리도 눈에 들어온다.

올림머리와 파워숄더의 매치가 포인트인데,
옷을 통해 귀여움의 상징이 아닌, 섹시미를 연출하고 있다.

돌체 앤 가바나 봄 2021 런웨이
Dolce & Gabbana Spring 2001

헤어클립을 이용해서 올려서 묶음머리

올림머리 두번째 버젼이다.
복고풍이 유행하고 있어 이 사진을 보면 많은 분들이 열광하실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레트로한 감각으로 무장한 장면인데
드레스는 누가 봐도 현대의 그것이다.
다만 머리를 곱게 올려서 묶었고
화려한 귀걸이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세련미를 강조한다.
정갈하고 심플하게 올려묶은 머리다.

032c의 prefall 런웨이 컬렉션 2019
032c Women’s Pre-Fall 2019 Runway Collection

아예 뒤로 묶어버리기

한올한올 머리카락을 모아 전부 뒤로 묶어버리고
디테일 있는 디자인의 옷을 선택해보자.
강한 눈화장과 의상을
돋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 된다.

쟝 폴 고티에 ss 1994
Jean Paul Gaultier cotton muslin corseted ‘Joan of Arc’ dress, ss 1994

특이한 헤어피스

헤어피스를 머리에 얹었다.
뒷모습은 볼 수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깔끔하게 뒤로 묶어버리고
헤어 악세사리 하나만 얹어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드레시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에는 묶은 머리를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
화려한 귀걸이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풍부하게 느껴질 것이다.

더 많은 묶음 머리 스타일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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