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가정의 달이 다 지나고 6월이 다가왔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밖에는 덥고, 회사는 춥고
하는 상황이 빈번히 일어나실텐데요.
이런 상황에 가장 적합한 남성 코디 아이템은
역시 남성 여름 자켓이죠!
여름 시즌의 자켓 코디는 사실 ‘덥다’라는 이유로
꺼림칙할 순 있지만, 직장을 다니는 남성분들에겐
외적으로도 위와 같은 이유로도 필수적인 아이템이에요.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남성 여름 자켓의
소재와 패턴에 기준을 두고 스타일링샷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시어서커 (+ 깅엄체크)
일명 지짐이 원단으로도 불려지는 시어서커.
남성 여름 자켓 스타일링에 있어 린넨 다음으로
손 꼽힐 정도로 정말 자주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얇고 관리하기가 상당히 쉬운 해당 원단은
아무리 땀이 많이 난다 해도 소재 자체가
피부에 잘 붙지 않을 뿐더러 통기성도 좋기에
이미 대한민국 남성들에겐 굉장히 인기가 좋은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흔히 시어서커를 떠올릴 경우,
라이트하고 밝은 색상에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패턴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사진과 같이 깅엄체크 패턴이
들어간 시어서커 재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2. Wool (+ Wool Twill)
비교적 더운 이미지가 강한 소재의 Wool.
하지만 여름 시즌에 맞춰 나온 Wool의 경우
정말 얇으면서도 조직감이 시원하기 때문에
청량감 좋은 여름 자켓 원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안감으로 안감이 들어갔기에
한 층 부담을 줄인 자켓들이 이미 굉장히 많이
출시되었으며, 기본 티셔츠와의 궁합도 굉장히
잘 어우러지기에 캐주얼 룩으로 완성시키기에도
충분한 모습입니다.
이번엔, Wool Twill 소재로 제작된 자켓을 통해
심플한 코디의 교복룩 스타일링을 마무리한 모습인데요.
이를 미루어 보아, 해당 소재 또한 이번 여름 시즌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는 소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린넨, 시어서커 원단보다
두꺼운 느낌이 살짝은 더 하긴 하지만,
100 퍼센트 Wool Twill 소재에 실내에서는
충분히 소화 가능한 두께감이라 직장인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매칭 중 하나입니다.
3. 린넨 (그레이)
여름 시즌의 절대 강자 린넨.
하지만, 린넨의 특성 상 앳지가 부족하다면
자칫 가벼워 보이는 코디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의 밝은 컬러감의 린넨 자켓이 아닌,
린넨 자켓 치곤 조금 어두운 그레이 색상의
린넨 자켓 코디를 소개해드리고 싶어
위 이미지를 가져오게 됐는데요.
개인적으로 여름 시즌에 입어왔던 재킷 중,
린넨 소재의 피팅 감은 역시 가장 마음에 들 정도로
시원하기에, 채도가 어둡지만 청량감이 느껴지는
소재감을 통하여 남다른 남성 여름 자켓 린넨 코디를
완성을 꾀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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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남성 여름 자켓, 소재별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