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가을을 위한 ‘주얼리 활용법’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주얼리!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주얼 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다가오는 가을에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인기를 얻을 전망이예요. 같은 주얼리라도 어떤 의상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룩의 늬앙스가 180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평범한 룩에 주얼리 하나만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 지금 공개할께요. 

캐주얼아이템 + 진주네크리스

작년에 이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진주 주얼리. 과거 상류층이나 중장년층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진주 주얼리는 아직도 올드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있기도 하지만, 옷 잘입는 스타들이 데일리룩에 활용하며 MZ세대의 눈길을 받았죠. 다소 올드해보일 수 있는 진주 주얼리, 스타들은 어떻게 착용했을까요? 패셔니스타로 익히 소문난 레드벨벳 슬기는 진주 네크리스를 활용한 다양한 룩을 뽐냈는데요. 첫 번째 사진에서는 깔끔한 화이트 맨투맨에 코듀로이 팬츠를 착용한 모습이죠.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컬러톤과 패션 아이템에 진주 네크리스로 럭셔리한 포인트를 줬네요.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귀여운 티셔츠에 진주 네크리스로 꾸민 듯 안꾸민 듯 자연스러운 꾸안꾸룩을 탄생시키기도 했어요. 맨투멘에 진주 네크리스를 매치할 때 포인트는 진주처럼 비슷한 컬러의 상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죠.

패턴 원피스 + 드롭 이어링

화려함의 극치, 전방 100m 밖에서도 눈에 띄는 드롭 이어링에 눈길을 돌려보세요. 크면 클수록,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매력적인 드롭 이어링! 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편안한 패션을 추구했다면, 이번 가을에는 패턴 원피스와 볼드 이어링으로 그 전과는 다른, 화려한 패션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굵은 팬던트 또는 오브제가 아래로 줄줄이 매달린 드롭 이어링은 드레스업 스타일의 키 아이템으로 손꼽히는데요. 기다란 형태로 여성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롱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려 가을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패턴 원피스에 드롭 이어링을 매치한 이선빈과 박신헤의 스타일링을 살펴볼까요. 이선빈은 큼지막한 플로럴 패턴이 눈에 띄는 롱 원피스에 플라워 오브제와 태슬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으로 이국적인 매력을 뽐냈네요. 박신혜는 클래식 무드의 트위드 원피스에 마름모 드롭 이어링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죠.

골드 주얼리로 우아한 가을룩 완성

가을에는 이 액세서리를 빼놓을 수 없죠. 가을 국룰 액세서리, 골드 주얼리죠. 동양인 피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골드 주얼리는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데요. 실용성이 좋아 셔츠나 티셔츠, 또는 카디건 속에 가볍게 매치하면 멋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프릴, 시스루 등 과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간결한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옷과 매치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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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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