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룸 스프레이. 요즘은 대형마트는 물론 로드숍에서도 룸 스프레이를 팔고 있는데요. 룸 스프레이는 말 그대로 방안에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려주는 제품을 뜻하죠. 보통 아파트의 경우 부엌과 거실이 연결되어 음식 냄새가 배기 쉬운데요. 이때 룸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향긋한 향기로 음식 냄새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 탈취 기능까지 더해줄 수 있답니다. 또한 최근 출시되고 있는 룸 스프레이는 숙면을 도와주는 라벤더, 로즈메리를 더해 실용성까지 높였죠. 오늘은 오시 스윙에서 룸 스프레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힐링 가득, 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아래 소개하는 룸 스프레이를 만나보세요.

이솝 키테라 아로마틱 

오랜 시간 집콕 생활에 지친 당신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룸 스프레이는 이솝 키 테라 아로마틱인데요. 이솝은 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을 추구하는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죠. 키 테라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깊은 역사를 지닌 그리스 섬에서 이름을 따온 제품으로 따뜻하고 우디 한 스파이시 아로마로 공간을 가득 채워 줄 거예요. 마음에 활력을 넣고 싶거나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공기 중에 이솝 룸 스프레이를 분사해 보세요. 은은한 향이 지속됨과 동시에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을 거예요.

딥디크 34번가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디크’는 프랑스 생제르망 34번가 거리의 부티크였던 이름을 딴 브랜드인데요. 딥디크(Diptyque)는 ‘두패널로 만들어진 예술품’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랍니다. 대중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딥디크는 자연의 향을 최대한 재현하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그중 딥디크 34번가는 파리의 34번가 이름에서 따온 향수로 매력적인 잔향을 갖고 있죠. 은은한 우디향과 시원하고 달콤한 비누 향이 느껴지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룸 스프레이입니다. 

탬버린즈 – 멀티프래그런스

젠지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가 룸 스프레이를 출시했죠.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답게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프래그런스를 선보인 것인데요. 탬버린즈의 멀티프래그런스는 룸 스프레이는 물론 패브릭 스프레이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일반적인 펌프와 달리 미끄러지듯 분사되는 고운 입자로 즉각적인 환기를 도와준다는 사실. 그중 인기를 끌고 있는 멀티 프래그런스 웜우드 제품은 따뜻한 쑥과 청량한 솔잎 향기가 어우러져 극강의 힐링을 선사한다는 호평이 가득하죠.

사진 출처 각 브랜드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