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흑호의 해가 왔죠. K-드라마가 호랑이 같은 기운을 가득 담아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작년 한해 펜트하우스, 옷소매 붉은 끝동, 원더우먼, 신사와 아가씨 등 재밌고 신선한 드라마가 많았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어떤 드라마가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까요? 곧 방영한다는 2022년 상반기, 주목해야할 드라마 best를 만나볼까요.

서른, 아홉

처음 소개드릴 드라마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주연의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입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포스터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몽글 몽글해지면서 벌써부터 인생 드라마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은 서른아홉 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뭉쳐 세상 가장 소중한 나날을 보내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번에는 ‘불가살’ 후속으로 다음달 12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해 알아볼게요. 김태리 남주혁 주연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량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담았는데요.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 우정, 설렘, 고민 등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해줄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김태리와 남주혁, 벌써부터 기대되는 조합이네요!

크레이지 러브

KBS 에서 방송예정인 김재욱 정수정 주연의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드라마 이름부터 강렬한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 예고를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대표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비서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배우 김재욱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노고진’ 역을 맡았고, 정수정은 노고진의 비서 ‘이신아’ 역을 맡았다고 해요. 

닥터로이어

결혼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지섭과 임수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로이어’도 상반기 중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그 수술로 하나뿐인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그렸다고 해요. 소지섭, 임수향의 색다른 변신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