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lye

아가 너는 제일 크게 빛나는 보석이야

곧 있으면 상상만 하던 순간을 맞이한다. 만지는 것 조차 조심스러웠던, 작고 소중했던 우리 아가. 목소리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알려주던 아이가 좌충우동 성장기를 거쳐, 반항심 가득한 사춘기를 겪으며, 서서히 우리 품안에서 떠나갈 채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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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집으로 가자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지금이 좋다. 냉장고 문을 열어 언제든지 딸기를 씻어서 줄 수 있는 아이들이 있다. 벽에 그림을 그리고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고구마를 흘리는 아이들이지만 함께 하는 집은 환하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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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방 똑똑하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노하우

그동안 방이 없던 것도 아닌데, 왜 아이방을 만들어주지 못했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막연했기 때문이겠죠. 특히 아이들의 학습 환경도 무시할 수 없어 더욱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공간을 요구하는 아이를 보며 드디어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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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변기에 똥 쌀수있어요!

그동안 ‘알아서 때가 되면 변기에 똥도 싸겠지.’ 하고 믿어줬던 게 어쩌면 아이에게는 방관이었던 것 아닐까. 똥이야 스무 살 때까지 팬티에 싸지는 않겠지만 ‘할 수 있음’이라는 마음을 가르쳐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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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력서

나도 한 때는 사회인 이던 시절이 있었다.
내 이름 석자만으로 나를 소개하던 때.

그 때와 다른 게 있다면,
내 이름에 수식어가 붙었다는 것.
나 만을 위한 삶을 사는게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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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그저 사랑이라는 말

둘째는 그저 사랑이라는 말.
첫째를 출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첫째와 나의 안부 다음으로 묻는 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둘째는 낳을 거야? 언제 낳을 거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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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발가락 고리에 걸고 꼭꼭 약속해

아이의 틀로 세상을 바라보면 발로도 악수를 할 수 있고 사자가 강아지가 되기도 한다. 한여름에 겨울 옷은 기본이고 음식을 강아지처럼 핥아 먹기도 하고 우유 랑 물을 섞어 마시기도 한다. 웃음과 호기심이 많은 이 세계에서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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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그것은 사랑의 다른 말입니다.

결국 훈육의 다른 말은 사랑인가 봅니다.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그 바탕에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혼이 나는 동안에도 엄마 혹은 아빠의 사랑을 의심하지는 않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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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로그아웃 하는 시간

‘나’에게 주어진 하루 두세 시간, 그 시간 동안 저는 온전히 ‘나’가 됩니다. 물론 잠든 아이들이 잠결에 엄마를 찾으면 잠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을 제외하고는 오직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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