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자 패션 트랜드 분석 – 2편

1편 링크 – (2022 남자 패션 트랜드 분석 – 1편)

1편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이번 시즌만큼 트렌드 컬러를 딱 꼽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어떤 컬러라고 딱 꼽을 수는 없지만 제가 느낀 공통적인 트렌드 색감은 레드, 네이비, 옐로우, 그린 이런 본연의 순색을 활용하거나 아니면 톤에 차이를 둔 컬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루이비통
루이비통


루이비통 컬렉션을 보면 각 색상이 주는 가장 강렬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팔로모 스페인, 생로랑 역시 연한 색감 보다는 색상이 주는 강렬한 느낌을 포인트로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에르메스
에르메스


그 반면에 테베 마구구, 닐바렛, 와이프로젝트,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에서는 레드, 네이비, 옐로우, 그린 색감의 톤을 연하게 해서 굉장히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디올


이렇게 연한 색감의 컬러들 중에서도 디올이나 로에베에서는 약간 핑크가 많이 보였었는데요.
올 해 한번 핑크색상을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저는 안 입을 것이지만요.

이렇게 이번 시즌에는 기본적인 컬러감을 활용한 색상이 다양했지만, 이 컬러들을 제외하고도 이번엔 뉴트럴 컬러가 역시 많이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라운 계열의 컬러들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우영미


대표적으로는 르메르, 타미힐피거, 우영미 컬렉션을 보시면 브라운 계열의 색감을 많이 사용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올해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라운 계열의 색감이 많이 보여서 참 행복합니다. 근데 또 행복해질 이유가 하나 더 존재하는데요.


루이비통


이례적으로 해외 컬렉션에서 블랙이 유독 많이 보였다는 점입니다.

사실 컬렉션에서 블랙은 언제나 등장하는 컬러이지만, 이번 컬렉션에서는 유독 눈에 많이 띄었고 굉장히 다크한 블랙들이 많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루이비통에서도 굉장히 다크한 느낌의 블랙 컬러가 많이 보였고, 생로랑은 거의 다크의 끝판왕 정도로 컬렉션을 내비쳤습니다.


디올


디올 또한 블랙 컬러를 굉장히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블랙은 제가 워낙에 좋아하는 컬려이기에 기분은 좋지만 한 편으로는 마음이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트렌드컬러 같은 경우에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고들 하는데요.

왠지 이번에 컬러들이 굉장히 다채롭고 강렬했던 이유는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한 색상들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고 블랙 컬러 같은 경우에는 지금의 어두운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빨리 모든 세상의 색상들이 굉장히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2022 남자 패션 트랜드 2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m.wooilsin.co.kr/ (더 많은 남성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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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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